
제이앤엠뉴스 | 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개발연구원이 조사를 맡게 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 분당, 수지,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시, 용인시, 화성시가 협의를 이어왔으며, 2022년에는 국가철도공단이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했고,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1월에 재신청했다.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 철도국장 등과 직접 면담을 통해 분당선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이다.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최근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서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한 광역철도망의 선제적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세교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며, "세교3지구를 포함한 오산 전역의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반드시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지구지정과 관련해 장기적으로는 분당선 연장사업이 오산대역에서 세교지구 연장선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GTX-C 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도시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27만 오산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