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동네돌봄단 43명 직무교육 실시…사례 중심 진행

돌봄단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진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징후 안내 포함
박희영 구청장, 소외 이웃에 희망 전할 것 강조

 

제이앤엠뉴스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하는 돌봄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 담당 팀장이 맡아, 돌봄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례 중심 지침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경청과 공감 대화법, 상담 내용의 비밀보호 원칙, 욕설이나 성희롱 등 악성 민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의 특성별 징후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돌봄단원들은 위생 상태 불량,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 학대 의심 흔적,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 알코올 의존 등 징후를 발견할 경우, 동주민센터 담당자나 복지위기알림앱, 129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똑똑용산’ 등을 통해 신속히 신고하는 절차를 숙지했다.

 

또한,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올해 선발된 43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은 16개 동에 배치되어 주 3일, 월 48시간 이내로 활동하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관계망 형성 활동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이웃들의 닫힌 문을 두드리고 마음을 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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