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시흥시 정왕동 일대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를 완공했다.
이 사업은 자전거도로 상부에 디자인을 강조한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흥시 오이도 인근 약 0.8km 구간에 조성된 이 자전거길에는 761.6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들어섰으며,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3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연간 431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 3,5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한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경관 조명, CCTV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시설도 마련됐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도하고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3개 공공기관이 협력한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 발전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발전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 모델이 적용됐다.
준공식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도와 시군, 민간 발전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공공 에너지 모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