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뉴욕서 유엔·UNICEF·UNDP 방문…글로벌 AI 허브 유치 지원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다자주의 강조
한국, AI 다자 협력에 기여 의지 표명
UNDP 총재와의 대화로 글로벌 개발 협력 논의

 

제이앤엠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가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 총리는 3월 16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유엔 본부,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를 방문하며 글로벌 AI 허브 유치 지원에 나섰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레쉬와의 면담에서 김 총리는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와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AI 다자 협력에 기술과 규범 측면에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유엔의 지원도 요청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글로벌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다자외교의 핵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허브 추진 등 AI 분야 다자 협력 노력을 지지하며, 유엔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김 총리는 유니세프 총재 캐서린 러셀과 만나,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에 보답하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IT 강국이자 민주주의 도전을 극복한 국가로서 AI 시대에 맞는 민주주의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우스와 취약계층의 관점을 반영한 AI 기술·규범·교육 발전에 유니세프와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셀 총재는 한국과 유니세프의 오랜 협력관계를 평가하며, 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위험에 처한 아동이 많은 상황에서 양측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AI 허브 구상에 대해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획임을 인정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아동과 취약계층의 관점에서 AI 기술 개발 시 안전, 책임성, 윤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UNDP 총재 알렉산더 더크루와의 면담에서, 한국이 국제질서의 새로운 어젠다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AI 허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크루 총재는 한국이 UNDP의 주요 공여국으로서 개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개발 분야에서 AI 등 신기술의 적용이 핵심임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글로벌 AI 허브 추진을 환영했다.

 

김 총리는 UNDP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 분야에서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생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후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해 ILO, WHO, IOM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AI 허브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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