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충청남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을 위해 5조 8900억 원 규모의 100대 과제 추진에 나선다.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충남 AI 특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충남 AI 특별위원회는 '사람 중심 AI, 충남의 모든 것을 혁신하다(All in AI for Human)'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략은 AI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초격차 확보, 스마트 농축수산 실현, 미래형 바이오산업 가속, 도시·공공 편의 극대화 등 7대 분야 100개 과제로 구성됐다. 중장기적으로는 혁신 성장 생태계, 제조 AI 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융복합 바이오, 국방 AX·양자, AI 지역 도시 서비스, AI 공공행정 혁신 등 7개 전략이 제안됐다.
AI 데이터센터 8곳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장하고, AI 인재 3만 명 양성, 2500억 원 규모의 AI 특화 펀드 조성 등 인프라·인재·자금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제조 분야에서는 AI 팩토리 프로젝트, 맞춤형 스마트 공장 지원, AX 실증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제조 기업의 AI 보급률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주력 산업에도 AI를 접목해 고도화를 추진한다.
스마트 농축산업에서는 AX 플랫폼, 로봇·자율화 기반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농업 도입률 35% 이상, 수산업에서는 지능형 양식 모델 도입으로 물고기 폐사율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다. 융복합 바이오 분야는 AI 분석을 통한 건강 효능성 소재 및 유전체 확보, 임상 데이터 AI 학습을 통한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개발 지원 등으로 미래 바이오산업을 촉진한다.
국방산업에서는 AI·로봇 중심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유무인 복합전투 체계 기술 거점 조성, 양자 허브센터 및 클러스터 조성 등 양자 기술 확산이 추진된다. 지역 도시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AI로 재난·사고 의사결정 지원, 교통·인프라 등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AI-시티(city) 구축이 포함됐다. 공공행정 부문에서는 공무원과 도민 대상 AI 교육, 행정 서비스 통합검색 서비스 제공이 계획됐다.
충남 AI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32명으로 구성돼 전략 수립 활동을 이어왔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자동차 등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자, 방산과 바이오, 스마트 농업과 같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AI 전환은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