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2026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첫 행사는 4월 4일 금남로 일대에서 시작된다.
작년 처음 도입된 이 행사는 전일빌딩245에서 금남로공원까지 약 400m 구간을 차량 없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약 19만 명이 방문했고, 3,000여 명이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인증에 참여했다.
올해는 '걷자잉(ing)'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행사장은 ▲쉬자잉 존(도심 힐링 공간) ▲줄여잉 존(탄소중립 실천 체험) ▲놀자잉 존(시민 자율공간)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참여 보상도 확대된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 인증, 자전거 방문, 1만 보 걷기 달성 시 최초 참여자에게 '대자보 여권'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5월부터는 행사 전일 실천 인증도 인정된다. 최다 참여자에게는 충장축제 개막식 초청과 카페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아나바다 장터, 1인 기업 홍보, 대학생 동아리 부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공간이 운영되며, 헌책 교환과 도심 독서 공간도 마련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 지하상가 영수증 이벤트, 충장 K-스타 챌린지, 동구랑페이 이벤트 등도 연계된다.
4월 4일 오후에는 시민들이 회색 폐버스를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재탄생시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탄소중립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남로 일대는 차량이 통제된다. 동구는 시내버스 우회, 교통 안내 요원 배치 등 교통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동구 관계자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