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서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한태림 대표가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한태림 대표는 전남 순천시에서 ‘꽃밥우체통’을 운영하여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뛰어난 음식 솜씨로 각종 드라마와 방송에 음식 협찬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화순군 주요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서는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한태림 대표는 “지역 축제와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제이앤엠뉴스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은 5월 27일,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228명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합쳐 29억 6천여만 원을 체불한 요양병원장 ㄱ 씨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에 구속된 병원장 ㄱ 씨는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다가 폐업을 결정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갑자기 폐업(’24년 6월)하여 실직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수많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어렵게 했을 뿐만 아니라, 폐업 직전까지도 근로자들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장 ㄱ 씨는 ’21년에도 근로자 70명에게 13억 원의 임금을 체불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이번에도 근로자 228명에게 29억 6천여 만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했다. 병원장은 과거에도 대지급금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지급금을 상환하는 등 청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이번에도 폐업 당일 본인 계좌로는 1,500만 원을 입금하면서도 대지급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해당 요양병원은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폐업 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시켜 「의료법」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요트와 에어로빅 2개 종목의 경기를 맡아 무사히 마무리했다. 요트 경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첫날(24일)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기상 상황이 호전된 25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체 일정은 차질 없이 운영됐다. 에어로빅 경기는 23일 리허설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정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기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거제의 해양레포츠 자원과 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조성되는 창년창업센터 “해(海)움터” 운영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해(海)움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고성군 어촌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해(海)움터 완공 전까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예비프로그램이 2026년부터 선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海)움터’는 완공 이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어촌 특화 로컬 브랜드 실전 창업 교육,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고성군 어촌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海)움터 조성사업은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침체된 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창업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유럽문화탐방 일정(8박 10일)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한 고성군 고등학생 34명이 5월 23일(금) 스페인의 명문 알칼라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 관광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조용수 특보)과 유럽연합대표부, 스페인 대사관 및 알칼라 대학교 관계자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성사됐으며,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칼라 대학교(1499년 설립)는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활발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깊은 명문대학이다. 특히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문학상(Premio Cervantes)을 매년 수여하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인문학적 전통과 문화적 위상이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청소년 탐방단은 대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교육 시스템,
제이앤엠뉴스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놀이문화를 선사하고자 운영 중인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2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놀이터는 공원이나 공터에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우천에 따라 당초 24일 운영에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 속에 4천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워터롤러 △패달보트 △바이킹 등 총 9종의 인기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버블쇼 △마술 공연 △디제잉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니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체험 △달콤 친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됐으며, 인
와인의 나라 , 몰도바 키시나우, 몰도바, 2025년 5월 24일 -- 올해 세계 포도 및 와인 총회(World Congress of Vine and Wine)가 사상 처음으로 몰도바 공화국에서 개최된다. 몰도바는 전 세계에서 1인당 포도밭 면젹이 가장 높은 나라로, 100명당 포도밭이 4헥타르에 달한다. 몰도바의 총 포도밭 면적은 약 11만 헥타르에 이르며, 세계 20대 와인 생산국이자 14번째로 큰 와인 수출국이다. 2024년 몰도바는 1억 4400만 리터의 와인을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미화 2억 3400만 달러에 달한다. 몰도바 와인은 73개국으로 수출되며 전체 수출의 절반은 유럽 시장으로 향한다. 몰도바에서 와인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이자 역사, 경제의 일부다. 지난 몇 년 동안 와인 부문은 높은 품질과 개선된 와인 관광 인프라 덕분에 크게 성장했다. 몰도바에는 현재 25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어 전 세계 방문객에게 훌륭한 와인과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몰도바는 진정한 '떼루아'와 오랜 전통뿐만 아니라 최근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세계 와인 업계에서 확고한
제이앤엠뉴스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격동의 시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가 운영에 돌입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통합과 설계, 실행의 리더십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본 기획 시리즈를 통해 김문수, 이재명 두 유력 대권주자를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적 프레임 안에서 면밀히 조망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 비교가 아니다. 각 후보의 도덕성, 국정철학, 통치 스타일이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책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 인물의 ‘품격’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지를 묻는다. “대통령이란 이름 앞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금, 그 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편집자 주 대통령의 자격, 도덕성과 리더십의 무게를 따져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