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2동 ‘효심경로당’ 개소…어르신 200명 수요 반영

법2동 어르신 위한 새로운 사랑방 마련
기존 상가 리모델링으로 경로당 조성
대덕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제이앤엠뉴스 | 대전 대덕구 법2동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대덕구는 법동 200-11번지에서 ‘효심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청장,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념사, 단체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법2동에는 그동안 아파트 경로당 5곳만 운영돼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중리동 경로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2023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경로당 설치 요구가 제기됐고, 대덕구는 법2동 22통과 23통에 거주하는 약 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경로당 설치를 추진했다.

 

신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덕구는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경로당을 조성했다. 사업비는 총 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효심경로당’이라는 이름은 법동전통시장 인근 효심어린이공원 내 은진송씨 정려각의 의미를 반영해 지역의 역사성과 효(孝)의 가치를 담았다.

 

박영희 효심경로당 회장은 "일반주택단지에는 마땅한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공간이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 모두가 화합해 따뜻하고 활기찬 사랑방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효심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써주신 박영희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효심경로당 개소로 대덕구는 총 130개의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에는 스마트경로당 확대, 경로당 안마기 지원,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양질의 경로당 양곡 지원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