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인천 동구는 10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찾아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바라는 구민 2만8천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현 동구·중구 내륙 통합)에 해사법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추진 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동구는 해사법원 유치가 단순한 법원 건물 확보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인천항 내항의 지리적 이점, 근대 사법 역사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원도심 균형발전의 핵심 앵커 시설로서 법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해사법원 유치 토론회를 열고, 11월에는 민관이 함께하는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2월에는 중구와 동구 주민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
동구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2만8천여 명의 구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현재 동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전달한 서명부에는 구민들의 뜨거운 염원과 간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제물포구가 대한민국 해양 사법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