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수는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김치산업의 원료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창읍 남흥동 일대에서는 용수로 정비와 관련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대상지와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지역은 노동저수지에서 덕산마을로 이어지는 1.5m 폭의 농어촌공사 관리 용수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도로와 맞닿은 약 120m 구간에 안전시설이 없어 추락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오·폐수 유입 문제로 인해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
고창군수는 추락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 신속한 안전시설 설치를 약속하고,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배수로 복개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산면 연동리의 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점검했다. 대산면은 김치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저장·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선정돼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체계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형 사업들이 농가 현장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현황을 확인하고,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배추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농가들은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배추 생산기반을 더욱 체계화하고, 김치산업의 원료 공급부터 스마트 생산체계까지 연계되는 지역 특화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