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하며 경남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5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조 2,06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시의 공모사업 역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수치로,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인 3,680억 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인구 11만 6천 명 기준 1인당 수혜액은 약 1,034만 원으로, 경남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형 국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이 고르게 포함됐다. 1조 1,40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국내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은 도산권과 도남권을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157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 원),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95억 원) 등 구도심과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12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20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16억 원) 등 청년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통영시는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내부적으로는 공모사업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공직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근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으며, 2027년 국·도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는 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확보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