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년창업기업과 현장 만남…애로사항 청취·지원 약속

박종효 구청장, 창업가 애로사항 청취
㈜쉐코와 기업지원 MOU 체결로 협력 강화
청년 창업가들, 판로 개척 등 건의 사항 전달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청년 창업기업 ㈜쉐코를 찾아 현장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쉐코에서 개최됐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초기 창업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선배 창업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와 ㈜쉐코는 이날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 맞춤형 자문 서비스 제공, 남동구민과 청년 구직자 우선 채용,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 및 신규 청년 창업가 18명이 참석해 채용, 기업 운영, 창업가의 자세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나눴다. 청년 창업가들은 판로 개척과 졸업 후 추가 공간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남동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쉐코는 2019년 설립된 수상정화로봇 제조기업으로, 원격 제어 로봇 ‘쉐코아크(Sheco Ark)’를 개발해 국내외 정유사와 해양 방제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해양 오염 방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기성 ㈜쉐코 대표는 간담회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자체 차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남동구는 기업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 단체와 협의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남동구의 청년 기업들이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며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약속을 넘어 우리 지역 청년들이 남동구에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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