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 발표…지도 바꿀 7대 핵심과제 추진

경기북부의 잠재력과 성장축 강조
SOC 확충 및 산업 인프라 혁신 추진
160조 원의 생산파급효과 기대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을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성평등 파주 전시·교육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가 새로운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특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평화와 균형발전, 혁신성장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구성됐다. 2040년까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산업 인프라 혁신, 중첩규제 완화 등을 통해 경기북부의 산업 구조와 주민 일상에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4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의정부 등 북부 지역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공업지역 물량을 우선 배정해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둘째, 지방정부 최초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직접 재정을 투입해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셋째, 인천 2호선~고양 연장,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GTX 동두천 연장 등 교통망 확충으로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인다. 넷째, 포천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K방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북부를 육성한다.

 

또한,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착공 시기를 2년 앞당겨 2028년 조기 추진하고, 산업단지 분양 지원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은 2023년 수립된 165개 아젠다를 재정비해 2040년까지 7대 핵심과제와 378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로, 철도, 도시개발, 일자리·산업기반, 정주여건 개선, 생태환경·관광, 규제완화·제도개선 등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업이 포함됐다. 도로 분야에서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와 주요 국지도·지방도 건설, 철도 분야에서는 KTX, SRT, GTX 등 연장 및 도시철도망 구축이 추진된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기금 조성과 주도적 개발, 일자리·산업기반 분야에서는 국방벤처센터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기 건립과 공공기관 북부 이전, 생태환경·관광 분야에서는 기후테크 클러스터와 DMZ 평화관광 거점 조성, 규제완화·제도개선 분야에서는 평화경제·기회발전특구 조성 및 맞춤형 규제완화 법령 정비가 추진된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강력한 엔진이라는 확신이 있다. 경기북부의 발전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대개발 2040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