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체국·복지관과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로 안전망 강화
장년층 1인 가구 100명 대상 정기 확인
사업비 2천만원 투입해 5월부터 시행

 

제이앤엠뉴스 |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우체국,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인숙 청주우체국장, 김태순 서부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을 확정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년층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지자체와 연계해 대응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을 맡고, 청주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2주마다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되며, 우체국 공익재단이 별도로 7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독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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