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16일, 지보면 수월1리 내동경로당 준공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태현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장, 지역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임경순 수월1리 내동 노인회장은 “그동안 수월1리 내동은 경로당 없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한 건물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로당 준공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제이앤엠뉴스 |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추진위원회은 지난 1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인, 마을주민, 민간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축제의 운영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추진위원회는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 홍보 활동, 안전관리, 재정 집행 내역 등을 보고했으며, 축제 기간 1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폭염을 피한 7월·9월 개최 검토 △1·2일차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방문 유도 △조기 홍보를 통한 관람객 여름 휴가 일정에 반영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 홍보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좌석 배치 개선, 푸드트럭 운영, 지역 상인 참여 확대, 추진위원회 차원의 기부 유도 등 운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상인들은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행사 기간 상동 거리 전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행사장 협소로 인한 혼잡 문제와 상권 간 형평성 보완 필요성도 지적됐다.
제이앤엠뉴스 | 대전이 낳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가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동구 인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최 씨를 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최나경 갤러리 콘서트 – 재즈로 흐르다’ 특별 공연을 계기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60여 명의 기부자들이 함께했다. 최나경 플루티스트는 대전성모초교와 예원학교를 거쳐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동양인 목관악기 수석을 지냈으며, 줄리어드 음악대학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홍보대사로 나선 최 씨는 “고향 대전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세계 무대에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 속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적외선 단기 숙성 기술을 청원구 북이면 한우 농가와 함께 수행해, 설깃머리살 부위를 숙성·판매하는 전국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건조 숙성육은 최소 30일 이상 숙성해야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완성돼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적외선 단기숙성 기술은 단 2일 만에 연육 작용과 풍미 증진을 동시에 구현해 숙성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 기술을 적용한 업소 유가한우(청원구 율량동)는 무항생제 미경산우(송아지를 낳지 않은 암소) 설깃머리살 부위를 활용해 100g당 1만3천원에 판매 중이다. 이 부위는 일반 특수부위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소한 맛과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향은 은은한 청국장 발효향이 감돌고 식감은 부드럽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숙성 과정에서 사용하는 미생물 종류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장점이 있어,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과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지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상품 개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에서 직접 증식한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배양묘의 무료 분양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직배양묘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4개 품종이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며,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조직배양묘는 2026년에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활용되며, 이 씨고구마는 2027년에 수확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 없는 상태로 재배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적고 수확량이 일반 묘보다 20~30%가량 많아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조직배양묘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의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뱃들공원 물놀이장’이 막바지 운영을 앞두고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지난달 18일 개장 이후 20일간 하루 평균 450명, 총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1일 최대 1,000여 명이 몰리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와 놀이기구를 즐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부모들은 그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여름의 추억을 쌓았다. 군은 이번 주말과 마지막 주말인 다음 주에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놀이기구 점검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분수터널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유아 전용 공간이 마련돼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는 안전요원 14명과 주말 주차요원 2명이 상시 배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면 지역 아동·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이용
제이앤엠뉴스 | 단양군새마을회는 8월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여 군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에서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오창수 새마을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제이앤엠뉴스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AI 청소년 지질탐사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지질공원 탐방과 AI 기반 홍보영상 제작에 나섰다. 사업은 ▲1일차 지질공원 탐방 ▲2∼3일차 AI 활용 홍보영상 제작 ▲4일차 우수 청소년 시상 및 군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청소년들은 단양군 지질공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선암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석문, 금굴 등을 탐방하고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역사, 자연환경을 배웠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단양 지질공원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작 영상을 상영하며 완성도와 창의성을 평가해 우수 참여자를 시상했으며,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의 ‘우리 고장 지질공원의 가치와 미래’ 특강이 진행돼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홍보 영상은 향후 단양군 지질공원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제이앤엠뉴스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2025년도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마케팅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쇼핑과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3월부터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점 입점과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는 온라인 거래로 농산물이 제값에 판매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제이앤엠뉴스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관내 물놀이 안전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서는 최근 충남 금산 금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안전요원과 공무원이 입건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소홀 시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요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위험구역 계도, 구명조끼 착용 안내, 음주수영 예방 홍보 등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14일에는 사인암 물놀이 관리구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할 수 없다”며 “예방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