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대화면 건강위원회는 5일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Fantastic SUMMER’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생활실천 및 비만 예방 관리 홍보 ▲구강건강 정보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금연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과 폐활량 측정 ▲O/X 퀴즈 ▲아토피피부염 스티커 북 제공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치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과학아~ 놀자!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 인력과 실험 장비를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07년부터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탕 속 숨겨진 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생활 소음 측정 등 생활과 밀접한 과학 주제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장 담당 연구사와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실험 장비와 재료의 안전한 운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8월 7일 현재까지 광진구, 구로구, 성북구, 마포구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당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6~9월)에는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4월 2.2%(1건 검출/45건 검사) ▲5월 6.3%(1건 검출/16건 검사) ▲6월 17.7%(3건 검출/17건 검사) ▲7월 26.9%(7건 검출/26건 검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브리오균의 급속한 증식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에 검출된 시료는 주로 수족관수와 손질되지 않은 패류에서 확인됐으며, 생식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보건소는 사전 모집한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적 지지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제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원목을 이용한 편백천연가습기 및 다용도함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샴프바, 천연비누와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과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의 경험 공유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아토피‧천식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어르신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주질환을 예방관리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구강건강 증진사업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며, 울주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구강위생교육과 칫솔질 지도 △틀니 및 의치 사용자의 구강청결관리와 자가관리법 교육 △치과위생사의 1:1 맞춤형 구강위생관리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의 치주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돌봄체계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 보건소는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살 사망률이 높은 5개 동을(천전동, 성북동, 하대동, 이현동, 가호동)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신규 조성 중이며, 지난 4월부터 해당 지역의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단체 구성원들은 ‘우리동네 마음지킴이’로 위촉돼 독거노인과 정신건강 취약계층,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4개 동의 6개 단체가 교육을 마치고 활동 중이며, 나머지 지역에도 교육과 위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지킴이’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시민의 소중한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주택 침수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을 진행했으며, 재난 경험이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심리적 증상에 대해 상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회복에 힘썼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안내해 피해 주민들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시 관련 자원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수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티푸스와 신증후군출혈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차적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진주시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 임천면은 지난 5일 임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의료봉사단 20여 명이 임천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비롯하여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기 위해 읍내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곳까지 와서 진료를 해주니 너무 좋다.”라며, “이런 진료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의료봉사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수해 피해로 힘드신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왕진 버스는 지난 4월 은산면을 시작으로 임천면까지 총 6개 지역을 돌며 마무리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은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감염병인 ‘CRE 감염증’의 의료기관 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CRE 감염증은 중증 감염 치료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 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되어 있고 혈류 감염이나 요로감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의료기구·물품, 오염된 환경의 표면을 통해 전파되고, 특히 의료기관 내에서 확산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부여군의 CRE 감염증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3건, 2023년 6건, 2024년에는 11건으로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도 8건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3곳,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논산백제종합병원과 함께 CRE 감염증 발생 차단을 위해 전파경로, 접촉주의, 환자격리, 환경소독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의료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