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반려식물로 치매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센터는 치매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반려식물 ‘수박페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4년째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도 나눈다. 치매안심센터는 사례관리와 연계해 식물 돌봄이 어르신의 생활환경과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작은 식물 하나가 외로움을 덜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이달 1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가정 내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회수 및 폐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방식으로, 보다 실효성 높은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 홍보반이 각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직접 안내에 나서 폐의약품 회수 전단지를 배포하고 회수함 위치를 안내하며 노후 회수함 점검 및 교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별도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폐의약품 회수함 위치 및 이용 방법 ▲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폐기물 배출 장소별 처리 방법 ▲입주민 안내용 스티커 배부 등이 포함되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보건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찾아가는 치매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생계로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 지역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지 선별검사(CIST)를 통한 기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추가 검진 연계 ▲고위험군 등록 및 모니터링 ▲치매 환자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록과 서비스 연계 등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도형 그리기 등 인지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정밀검사와 진단으로 연계된다.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대상자는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진단 대상자는 사례관리 군으로 등록되어 긴급·중점·일반관리 군으로 분류된 후,
제이앤엠뉴스 |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세계 모유수유 주간(8월 1~7일)을 맞아 지난 6일 태안읍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모유수유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친화적 환경조성 및 실천을 도모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모유수유 장려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아기의 면역력 강화와 소화 개선, 두뇌 발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엄마의 산후 회복을 돕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군민들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유축기 대여와 임산부 검사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공동 연구팀이 핵융합 실험과 우주 플라즈마 이론의 융합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물리의 난제 중 하나인 다중 스케일 연계(Multiscale Coupling) 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체, 액체, 고체가 아닌 제4의 상태라고도 불리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에게 미시적 현상을 이용하여 플라즈마 구조의 거시적 변화를 일으키는 다중 스케일 연계는 오래된 난제 중 하나였다. 한편, 플라즈마는 핵융합 반응의 매개일 뿐만 아니라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 상태인 만큼, 플라즈마의 다중 스케일 연계는 핵융합 기술 개발과 우주의 근원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여겨져 왔다. 서울대 박종윤 박사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윤영대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에 구축된 핵융합 실험 장치를 이용한 실험 데이터 분석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슈퍼컴퓨터(KAIROS)를 이용한 입자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미시 자기 난류를 발생시키면 자기재연결이 효과적으로 발생해 플라즈마에 거시적인 구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제이앤엠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 1‧2차 경주 현장점검(▴1차 7.11일 ▴2차 7.15~16일)에 이어, 8월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정상,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대규모 방한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입출국시 항공‧교통 이용 경로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 등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하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기 위해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는 허브 공항이다.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의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공사 지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필요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詩)작하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시 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 목 총 16회기로 운영됐으며,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2.5세로 어르신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도 도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100%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일상생활 수행력, 삶의 활력, 인지능력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평가 결과,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점수가 평균 0.5점 감소했고,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또한 0.38점 감소하여 우울감 완화 및 기억감퇴 인식에 있어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추억을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시를 쓰는 데 용기가 생겼어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작성된 시는 한 권의 문집으로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임신부 요가교실’과 ‘모유수유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8월 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신부 요가교실은 8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신부의 신체 변화에 맞춘 전문 요가 동작을 통해 태아와 산모가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모유수유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은 오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부보건소에서 진행되며 ▲모유수유의 장점과 성공기법 ▲올바른 수유 자세와 방법 ▲베이비 마사지 실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보건소 전화상담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상반기에 운영된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의 희망 교육을 파악하고 그 수요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8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행복나눔 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웰-다잉(Well-Dying)’교육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운영 중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정리하고 나누는 여정이 담긴 활동으로 ▲자존감 향상하기(나를 인정해주는 것, 나 발견하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나의 주변 돌아보기(나의 주변 관계 알아보기, 엔딩노트 작성하기) ▲감정관리하기(명상, 호흡하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치매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전문강사와 “나는 꽃이랍니다” 노래를 부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뭐 어때”를 큰 소리로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고 얼굴표정도 환해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
제이앤엠뉴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9월 본격 발급을 앞둔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나우다)’가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제주 방문 횟수, 관광사업체 이용, 제주 관광 미션 참여 횟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탐나는전 이용액 등)에 따라 멤버십 체계를 구축하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도민에 준하는 혜택을 조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나우다는 최초 발급 시 보전‧공존‧존중으로 대표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한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를 아끼고 제주도민 및 문화를 존중한다는 마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가운데 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의무를 도민과 같이하고, 그에 따라 제주도는 나우다 발급자들에게 제주도민이 누리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급된 관광증은 ‘제주와의 약속 NFT 디지털 아트’로서, 향후 플로깅·워케이션·런케이션 등 제주 도정의 관광정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관광 미션이 제시된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