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식품위생 종사자가 매년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보건소 발급 수수료(기존 3,000원)를 무료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지난 21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건강진단결과서 무료 발급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위생 종사자의 건강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조리·판매·유통업소 등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 진단으로, 폐결핵·장티푸스·파라티푸스 등 감염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무료화가 시행되면 검사 참여율이 크게 높아져 지역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봉사자, 단기 아르바이트 종사자 등 기존 수수료 부담이 컸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식품을 다루는 종사자의 건강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검사비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더 많은 종사자가 제때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으
제이앤엠뉴스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덕산면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에서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온천둘레길을 시작으로 황톳길, 메타세쿼이아길을 잇는 2.2㎞ 코스를 걸으며 숲이 주는 편안함과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덕산온천 황톳길 조성 및 족욕장 정비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해진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정비된 코스를 걸으면서 달라진 둘레길의 매력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직접 느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심뇌혈관 질환 예방·흡연예방 낱말퀴즈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자살 예방 퀴즈 △모자보건사업 홍보 △결핵·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군의 주요 보건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보건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핸드크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인지·감각 활동과 버블·마술 공연, 풍선아트, 즉석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치매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안
제이앤엠뉴스 | 예산군은 최근 예년보다 빠른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2.∼11.8.)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50.7명으로 전주(22.8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14∼64세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및 위탁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유행 확대에 대비해
제이앤엠뉴스 | 대전 서구가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절주 문화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구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5개 조 10명으로 편성된 점검단이 관내 15,746개 시설의 △금연 구역 내 흡연 실태(민원 다발 구역, 대안 교육 기관 등)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및 금연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서구는 합동점검 기간에 맞춰 21일 한민시장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보건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과도한 음주와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렸으며, 흡연자들의 금연 클리닉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1개 팀(873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4개 대학 76개 팀(2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정답 수와 풀이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종합한 결과, 대상(대통령상)에 서울대학교 Just use CRT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 금상(국무총리상)에 서울대학교 floorsum팀(이지후, 박상훈, 강태규),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한국과학기술원 Fox is cute팀(송준혁, 장근영, 김세린), 서울대학교 Ssalhur팀(박종경, 김건표, 이주형), 서울대학교 ThirdHighSchool팀(장태환, 정시우, 정희우) 등 총 14개 팀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차년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버스 및 택시정류소,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음식점, 게임제공업소(PC방), 의료기관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야간 병행 점검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10월 2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해당 시설도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장치 설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도내 기업이 개발한 AI 기반 의료기기 제품의 임상시험 연구와 시험분석을 지원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산업체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2개사에 AI 의료제품의 임상시험, 시험분석, 개선사항 피드백 등을 지원해 제품·기술 상용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 솔티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신체기능평가 솔루션의 임상시험 및 연구 자문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국내 주요 거점병원 제품 판매 개시 및 투자유치 등 산업화 성과를 냈다.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발 깔창에 센서를 부착해 수집된 압력과 움직임 데이터를 분석, 환자의 보행, 균형, 하지근력평가, 근감소증기능평가 등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차세대 신체 기능평가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원 기업인 성남시 ㈜알에스리햅은 AI기반 환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계획 수립과 연구 자문을 지원받아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 장애를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생식용 굴과 식품 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열흘 이상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며,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특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미열 등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원인이 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굴과, 식품제조 가공업체, 학교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5개 시설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지하수의 경우 식품 제조 사용 제한 및 소독 등 후속 조치를 한 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강릉소방서 내곡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최초 상황전파, 초기 진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화재대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실제상황을 재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휘반,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으로 보건소 자위소방대를 편성하여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역할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시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헸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필수과목 전문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 강원의료인력지원센터와 도내 4개 대학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문의 23명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협의 중인 1명도 11월 중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 지역필수의사제 참여 의사(8개 진료과목 24명) - 내과 10명, 외과 1명, 소아청소년과 2, 응급의학과 3, 심장혈관흉부외과 1, 신경과 1, 신경외과 4, 마취통증의학과 2명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필수과목 전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저연차 전문의의 지역 장기 근무 유도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의는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지역근무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필수의사제는 5년 차 미만 필수과목 전문의를 대상으로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자체는 추가로 정주여건을 지원한다. 도는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병원 소재 기초지자체(춘천·원주·강릉)에서 월 100만~200만 원의 지역정착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심신 치유 힐링프로그램과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