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20일 나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전남지역 58개 의료법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다짐하는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은 의료법인 운영과 관련해 최근 달라진 의료법 등을 반영해 새롭게 개정 고시할 계획인 ‘전라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 건전한 의료법인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법인 관련 달라진 법령 및 제도 이해 ▲기본재산 처분 및 정관 변경 허가 등 민원 신청 시 유의사항 ▲법인 현장 점검 반복 지적 사례 ▲의료법인 운영 관련 질의 답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역 병상수급관리 계획 시행 등 궁금한 내용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법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료법인은 지역 의료 기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올바른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청은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현재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40만 5천 명(79.4%), 어린이 8만 3천 명(54.3%), 임신부는 4천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개인별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와 영상회의를 개최해 어린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전남도교육청에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토록 했다. 전남지역 고위험군인 노인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733개소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배정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별 예방접종과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매년 2월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금연의지가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 상담,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올 한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11회 운영됐으며 104명이 신규 등록하고, 지역주민 1,100명에게 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내년에는 읍·면사무소에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 실천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말라리아와 결핵 등 감염병 예방에 관한 홍보 및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제이앤엠뉴스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내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두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가족과 그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제공 ▲필요 대상자 치료기관 연계 등을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센터장은 “가족의 건강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공성과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상담이나 서비스 관련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폐렴구균 감염증이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와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는 10,191명으로 2021년 대비 약 9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약 51.9%가 5세 미만 영유아로, 어린 연령층에서의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폐렴구균은 단순한 폐렴을 넘어 패혈증·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악화될 경우 사망률이 최대 8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 평균 45건 내외로 발생하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지역사회 내 전파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영유아의 경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지원되고 있으며, 보호자들은 표준 접종 일정(4회, 생후 2,4,6, 12~15개월)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은 적기에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특히 영유아와 고령층은 겨울호흡기 감염 위험이 커지는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노르딕워킹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신 근육을 활용하는 걷기 운동으로, 특히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 별 20명 내외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가 기본 보행법, 인터벌 워킹, 호스 워킹 등 난이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 운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정확한 스틱 사용법과 올바른 보행 자세를 전문적으로 지도해 운동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아 성취감이 느껴졌다”,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하니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계절이지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지속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노르딕워킹교실이 주민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신체활동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환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권 책임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주관하는 감염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사업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기관 연계와 행정적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감염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관내 요양병원 및 중소병원의 향후 감염관리 전문가 방문컨설팅 계획,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감염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사업은 내년에도 확대 추진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3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정신의료기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위기대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자 간담회 결과 공유 ▲광명시 위기대응 현황 보고 ▲협의체 추진 성과 및 사례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 위기대응 현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광명시만의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 대응체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기 사례와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안전한 현장 대응,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한 해의 대응 경험을 돌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 보건소가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트리우스광명(광명시 광이로 95)에서 광명소방서 주관으로 의료기관·광명시 등 13개 기관과 함께 대형화재 재난상황 대응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상황에서 초기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자원 지원, 환자 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증도 분류반·응급처치반·이송반 등 역할별 전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 신속대응반은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맞춘 분산 이송 등을 실습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대응반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