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지난 8일 일요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다이음봉사단이 고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11일 다이음봉사단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43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각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주변 등 고현 시가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다이음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음봉사단은 향후에도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
제이앤엠뉴스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제이앤엠뉴스 | 교육부는 6월 9일부터 ‘대구‧경북’,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전북’ 5개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변경지정하여, 총 12건(중복 제외 시 6건)의 규제특례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규제특례 제도로, 각 지역 대학이 기존 법령의 제약 없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어 총 27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왔다. 이번 규제특례 확대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의 자율적이고 과감한 혁신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글로컬대학의 혁신모델 실행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대상으로 규제특례 신청 집중기간(2024.11.~2025.2.)을 운영했고, 그 결과 접수된 89건 중 40건을 지난 4월 심의‧의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머지 49건 중 타당성이 인정된 사항을
제이앤엠뉴스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가 국악과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에 2개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3년간 연구실당 15억 원씩 3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 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은 특정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실을 지원하여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화형, 개척형으로 구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작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는 47개 대학 10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기초연구 및 혁신적인 학문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국립대
제이앤엠뉴스 |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민과 관람객의
제이앤엠뉴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여수 율촌산단 ㈜코인즈를 방문, 석유화학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여수지역 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직접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여수지역이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 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다. 전국 석유화학 생산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고용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 불안정, 중국산 저가 제품 확산, 수출 둔화, 고금리 등 복합 위기 요인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 설비 투자 위축, 고용 불안정 등 구조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으며, 정부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5월 1일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설비 노후화와 고금리 자금 부담이 심각하
제이앤엠뉴스 |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이용자를 대상으로‘마음 온도 높이기’ 힐링 프로그램으로'춤으로 치유하다'를 5월 30일 서구가족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본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찾아가는 예술단’ 지원으로 △태평무△소고춤△한량춤△춘설△고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대상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속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공연을 본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처음으로 가족들과 예술 공연을 함께 동행하여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음악, 무용 등 문화 예술을 통해 참여하신 분들이 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립예술단 등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하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 및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 및 청소년의 날’은 “존중받는 청소년, 함께 웃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의 권리와 가치를 알리고 이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운영되는 의정부시 대표 청소년 행사이다. 올해는 행복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 해피위크’를 비롯해, ‘청소년 부모교육’,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소년 공감 북콘서트’,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공감 북콘서트’에서는 인기작가 김종원과 청소년 작가 백은별이 함께해‘불안의 시간을 건너는 청소년’을 주제로 진솔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이 작가들의 저서를 후원해, 참가자들이 작가들의 친필 저서를 받아 가는 등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어 청소년들과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