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택시기사는 법이 해결하지 못한 억울함을 대신 풀어줬고, 성직자는 거대한 권력과 부패에 맞섰다. 이번에는 의사다. SBS가 ‘모범택시’와 ‘열혈사제’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이른바 ‘사이다 유니버스’의 무대를 병원으로 옮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실패를 모르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이 의료계의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메디컬 느와르다. 주인공 계수정은 김지원이 맡았다. ‘수술방의 미친 계’라는 별명처럼 압도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인물이지만, 전형적인 천재 의사 캐릭터와는 결이 다르다. 환자를 살리는 능력만큼이나 기존 의료 시스템과 충돌하는 방식이 중요한 인물이다. 김지원에게도 변화가 큰 차기작이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이후 선택한 작품에서 로맨스가 아닌 메디컬 느와르의 중심에 선다. 이정은과 손현주, 김우석 등도 주요 인물로 합류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구서대학교병원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닥터X’가 보여주려는 병원이 단순한 수술의 공간만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다. 이진희가 연기하는 마취과 교수 조원진을 비롯해 김영민은 병원장을 꿈꾸는 일반외과 교수 도윤식,
제이앤엠뉴스 | 배우 박소담이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공교롭게도 첫 시구 무대는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는 kt 위즈의 중요한 홈경기다. 박소담은 3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 정규시즌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담은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를 통해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를 kt 위즈의 홈경기에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전하고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껏 공을 던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구 시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는 4연승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5’까지 줄였다. 박소담에게는 첫 시구지만 kt에는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홈경기인 셈이다. 배우의 야구장 나들이는 경기 전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던 배우가 스포츠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다시 스크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제이앤엠뉴스 |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없애려던 순간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타잔이 대학 축제 공연 도중 관객석을 향해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1일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사고는 ‘크래시’ 공연 도중 발생했다. 무대 위에서 공연을 이어가던 타잔은 스탠딩존에 모인 관객들을 향해 몸을 던졌다. 일반적으로 여러 관객이 아티스트의 몸을 받아주는 크라우드 서핑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타잔이 뛰어드는 순간 앞에 있던 관객들이 몸을 피하면서 그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졌고, 타잔은 그대로 관객석 바닥으로 떨어졌다. 자칫 아티스트뿐 아니라 주변 관객까지 다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다행히 타잔은 곧바로 몸을 일으켰고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공연을 이어갔다.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사고 직후 타잔이 먼저 확인한 것은 자신의 상태가 아니라 관객들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여기 계신 분들 괜찮나. 미안하다. 다치지 않았죠?”라며 자신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주변 관객이 다치지는
제이앤엠뉴스 | 꿈을 잃었다고 청춘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계획했던 길에서 벗어났다고 인생이 실패한 것도 아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서로 다른 이유로 자신의 진로를 잃어버린 두 청춘을 만남에서 출발한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잃어버린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재에게 삶의 첫 번째 계획은 수영이었다. 하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으면서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고, 이후 로봇 공학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다. 추영우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준비하며 실제 의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일상생활과 행동 등에 관한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바라본 박민재의 핵심에는 장애 자체보다 불확실성이 자리한다. 완치가 없는 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불안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배워가는 사람이다. 임유진 역시 자신의 계획에서 벗어난 인물이다. 의류학을 공부했지만 졸업을 앞두
제이앤엠뉴스 | 오랜만에 만났다는 반가운 인사보다 먼저 나온 것은 그동안 마음 한편에 남아 있던 서운함이었다. 방송인 주병진과 코미디언 이경규가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후 약 30년 만에 방송에서 다시 만난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오랜 공백만큼이나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주병진은 이경규를 향해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낼 당시 연락이 없었던 것에 대한 서운함을 직접 꺼냈다. 그는 “내가 굉장히 힘든 시간이 있었다”며 당시 문자라도 한 번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화를 내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해탈의 경지’를 넘어섰다는 표현도 덧붙였다.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사이에서 흔히 나올 법한 추억담과는 조금 다른 시작이다. 이에 이경규는 연락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하려 했고 “오늘 안 나왔으면 어떻게 할 뻔했어”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성사된 만남에 의미를 부여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함께했던 시절은 한국 예능의 풍경 자체가 지금과 크게 달랐던 때다.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끝난 뒤로는 방송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30
제이앤엠뉴스 | 같은 집에 사는 두 배우의 작품이 비슷한 시기 서로 다른 OTT에서 공개됐다. 손예진은 넷플릭스 ‘스캔들’, 남편 현빈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다. 자연스럽게 ‘부부의 OTT 맞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가 만들어졌지만 정작 두 사람은 아직 서로의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손예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인터뷰에서 현빈과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공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지난 9일 공개를 시작했고 ‘스캔들’은 18일 공개됐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두 작품이 동시에 시청자를 만나면서 배우 부부가 서로 다른 글로벌 OTT 작품으로 나란히 경쟁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공개 시기는 두 배우가 결정한 것이 아니었다. 손예진은 작품 공개 시점은 배우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자신들 역시 나중에 비슷한 시기라는 사실을 알고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드라마처럼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시청자를 두고 직접 경쟁하는 구조도 아니다.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하는 OTT의 특성상 두 사람 역시 이를 심각한 ‘맞
제이앤엠뉴스 | 박세리가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화려한 인테리어만큼 눈에 띈 것은 집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17회에서는 최근 타운하우스로 이사한 박세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활용한 거실과 주방, 초록빛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등으로 꾸며졌다. 지하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별도의 취미 공간도 마련했다. 박세리는 이 스크린이 이전 집 거실에서 사용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술과 음료를 보관하는 공간에는 업소용 냉장고까지 자리했다. 하지만 박세리가 타운하우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집의 규모나 인테리어가 아니었다. 매니저들은 박세리가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한 끝에 최근 타운하우스로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는 방식도 박세리다웠다. 그는 이사 직후 이웃들에게 간장게장과 갈치김치를 나눠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새집에서 열린 첫 집들이에서는 익숙한 ‘큰손 세리’의 모습이 다시 등장했다. 박세리가 준비한 과일만 8박스였다. 여기에 약 20kg에 달하는 갈비찜과 토마호크, 꽃등심, 안심 등 각종 음식
제이앤엠뉴스 | 방송인 김준호가 2세의 태명을 ‘두릅이’라고 지은 뜻밖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S·E채널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7회에서는 김준호를 비롯한 ‘독박즈’ 멤버들이 강원도 철원에 이어 경상북도 김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천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는 이번 여행의 ‘최다 독박자’가 받을 벌칙을 두고 이야기가 오갔다. 김준호는 김천의 사찰에서 멤버들의 소원을 대신 빌어주며 108배를 하는 벌칙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장동민이 김준호의 2세 태명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두릅이’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이유는 예상보다 단순하면서도 독특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아이의 태명을 반드시 ‘제철 채소’로 정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4월의 제철 채소를 찾다가 두릅을 선택하면서 두 사람의 2세는 ‘두릅이’라는 태명을 갖게 됐다. 흔히 아이의 건강이나 부모의 소망을 담아 태명을 짓는 것과 달리 계절에 맞는 채소에서 이름을 찾았다는 두 사람만의 작명 방식이 웃음을 더했다. 김천에 도착한 뒤에는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이 ‘여행 친구’로 합류했다. 스스로를 ‘김천 앰버서더’라고 소개한 박영진은
제이앤엠뉴스 | 크리에이터 백진경이 출산을 앞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세웠다. 백진경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그가 직접 붙인 설명도 눈길을 끌었다. 백진경은 자신의 현재 몸무게가 106kg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세 자리 만삭 임산부의 보그 화보’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백진경은 만삭의 배를 가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흰 셔츠와 블랙 이너를 활용한 흑백 화보부터 상의를 걸치지 않고 만삭의 실루엣을 강조한 세미누드 콘셉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배 위에는 리본 장식과 함께 ‘CHEESE’라는 글자를 더했다. ‘치즈’는 백진경이 오는 12월 출산을 앞둔 첫째 딸에게 붙인 태명이다. 화보를 공개한 백진경은 “행복합니다. 세상은 넓고 내가 못할 거라곤 없더군요”라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언급하며 다른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가 눈길을 끄는 것은 백진경이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활동해왔다는 이력과도 맞닿아 있다. 패션 화보에서 임신한 여성의 몸을 기록하는 것 자체는 새로운 일이
제이앤엠뉴스 |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평생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외삼촌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외삼촌을 만나기 위해 덕적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현의 외삼촌은 해양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배의 선장이다. 전국 근해를 다니면서 암초와 난파선 등 선박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물을 조사하고 기록해 안전한 뱃길을 만드는 일을 한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외삼촌의 업무에 대해 박지현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에 빗대 설명했다. 육지에서 도로 정보를 새롭게 반영하듯 바다에서도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해저와 항로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조사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가족 인증’도 이어졌다. 전현무와 김신영은 박지현과 외삼촌의 얼굴을 비교하며 눈매가 닮았다고 반응했다. 특히 눈두덩이까지 비슷하다며 가족 특유의 닮은 모습을 찾아냈다. 박지현에게 외삼촌은 단순히 명절이나 가족 행사에서 만나는 친척보다 훨씬 가까운 존재였다. 그는 외삼촌이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다니는 대신 바다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과거에는 외삼촌의 배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