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막기 위해 11일 아침, 흥해읍 초곡지구 주택단지 일원에서 ‘가정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맑은물사업본부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불법 제품 사용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알렸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지 않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에 따라 불법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들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를 과도하게 배출해 배관 막힘, 악취, 하수처리시설 과부하, 하천 오염 등 여러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불법 제품을 판매할 경우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창우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은 도시 하수도 시스템 전반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인증받은 합법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1월 장량·흥해지역 신규 공동주택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남원시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자문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전략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민간기관 대표, 지역사회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법 시행 이후 변화될 돌봄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남원형 통합돌봄 실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의 안정적 정착,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 및 사업의 내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돌봄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남원시가 초기부터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 평가하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의 강화, 민관 협력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했다. &nbs
두바이, UAE, 2025년 12월 11일 -- 런던 증시에 상장된 럭셔리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Dubai)' 건설을 위한 기초 공사 계약을 에드라포 에미레이트(Edrafor Emirates LLC)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바이 다운타운 입구 셰이크 자이드 로드(Sheikh Zayed Road)에 들어설 이 랜드마크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서비스와 고급 주거 공간, 그리고 선택받은 소수만을 위한 회원 전용 프라이빗 클럽 더 트럼프(The Trump)를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상 80층, 높이 350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이 타워는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뉴욕 5번가 트럼프 타워(Trump Tower)를 모티브로 한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2채,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추게 된다. 에드라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예방약제 선정, 사전방제 추진 전략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17종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심의한 결과, 동계기(1회), 개화기(2회), 생육기(1회) 예방용 약제 총 4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며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표로 최선을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생태교육지구 조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번계들·개산들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번계들과 개산들은 산·하천·습지·들녘이 어우러져 자연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영주의 주요 생태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고유한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미래 세대의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이 추진됐다. 포럼은 김철진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와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 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국장, 윤재현 내매교회 목사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번계들·개산들의 생태적 특성과 잠재력 분석을 비롯해 환경보전 전략과 생태교육지구 조성 방향이 제시됐으며, 주민 참여형 보전·활용 전략, 실행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
제이앤엠뉴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1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수료증서, 교육활동 상장 수여,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는“영아교육지원실에서 자녀가 스스로 잡고 서고 발걸음을 떼며 성장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아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끝없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아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빛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 및 본청 직원 2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지역봉사원들과 함께 월오동 일대의 취약계층 12가구에 가구당 400~500장씩, 총 5,700장(53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연탄 나눔 봉사, 농촌 일손돕기, 이웃사랑 김장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교감, 업무담당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통일된 기준 및 세부 지침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가 예산을 자율적이면서도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 방향 ▲예산 교부 기준 ▲세출예산 집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이 전년도보다 대폭 감액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기본운영비, 학생 안전, 교육 활동 등 학교 교육의 필수 기능에 대한 예산은 최대한 유지했다며, 각급 학교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예산이 어려운 때일수록 학교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교 현장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영의 기반이 되길 바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약 56분 후인 4시 40분에 목표 궤도에 안착해 위성이 사출됐고,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념식과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앱, 웹사이트 등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행사로 해커톤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 ‘우주체험존’에서는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