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스마트 건강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200여 명 참석, 건강한 지역사회 비전 공유
스마트 기술로 건강 격차 해소에 집중
주민 체감 과제부터 단계적 추진 계획

 

제이앤엠뉴스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로 건강을 잇(IT)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스마트 건강도시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동구가 내세운 비전은 '기술로 연결하고, 돌봄으로 살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건강도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6~2027년 기반구축기, 2028~2029년 사업확산기, 2030년 사업고도화 및 거버넌스 내재화 등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정책의 중심에는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있다. 동구는 연령, 소득, 디지털 역량에 따른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건·의료·복지·환경 등 다양한 도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지난해 12월 동구는 '건강도시 주민 100인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이 결과를 스마트 건강도시 핵심 과제에 반영했다. 주민들은 보행 중심 건강생활도로 조성, 공공의료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고, 동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별 민·관·학 협력 TF팀을 구성해 중장기 전략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스마트 기술이 주민의 일상 속 건강 돌봄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건강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통해 건강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대웅제약과 동구창업지원센터가 참여하는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이 스마트 건강기기를 활용한 건강 측정과 상담 등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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