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는 2030년까지 시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는 'THE 건강한 춘천' 비전을 공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개최된 THE 건강한 춘천 2030 비전 공유회에서 제시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노인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 그리고 주요 건강지표의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는 기존 건강 관련 사업을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와 시민 참여 기반 실천 확산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4대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건강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일상 속 건강 실천, 마음 건강 안전망 강화, 의료·돌봄 연계 기반 구축, 건강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춘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운동 확산,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가 포함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우울·고립군 조기 발견, 청소년 중독 예방 등 마음 건강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재가 중심 의료돌봄과 스마트 돌봄체계를 통해 의료와 돌봄의 연계도 추진된다. 도시공간은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공공시설은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춘천시는 건강도시위원회와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THE 건강한 시민실천단'을 새롭게 구성한다. 위원회와 협의회에는 의료, 체육, 교육, 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정책 방향을 자문한다. 시민실천단은 걷기지도자, 학생 서포터즈, 생명지킴이 등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건강문화 확산에 나선다.
2026년은 거버넌스 구축과 비전 공유의 해로 삼고, 걷기대회와 시민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시 실천을 확산한다. 2030년까지 단계별 범시민 로드맵을 마련해, 올해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출근길 10분 걷기 등 일상 실천, 2028년에는 이웃 안부 살피기 등 공동체 실천, 2029년에는 건강 문화 정착을 거쳐 2030년에는 전 시민이 건강도시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춘천시는 건강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습관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행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위험 음주와 신체활동 부족 등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생활터 중심 실천 프로그램과 범시민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건강은 특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하루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THE 건강한 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