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고창 표준기상관측소가 세계기상기구(WMO) 전지구기후관측체계(GCOS) 지상기준관측망(GSRN)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창군은 5일 대산면에 위치한 고창 표준기상관측소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창군수,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 관계자, 중국 등 해외 인사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등록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 표준기상관측소는 국립기상과학원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로, 지상 기상 관측장비의 성능 시험과 비교 관측을 담당하고 있다. 약 1만9687㎡ 규모의 부지에 현업 및 연구용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WMO 기준 최상위 등급의 관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지상기준관측망(GSRN)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감시를 위해 장기간 신뢰할 수 있는 기준 자료를 생산하고, 국가 및 지역별 관측자료를 공통 기준으로 비교·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체계다. 현재 GSRN에는 13개국 19개 관측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2개소)에 이어 대한민국(고창 1개소)이 두 번째로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등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준급 관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성과다"며,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국제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고, 신뢰도 높은 기상·기후 자료 생산이 군민의 일상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