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나정해수욕장 일대 변화 예고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 설명회 200여 명 참석
490억 원 투입, 다양한 해양관광 시설 계획
경주시, 2028년 준공 목표로 사업 속도 낼 것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대에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 계획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듣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업은 문무대왕과 관련된 역사적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결합해 경주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4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비 245억 원, 도비 73억5천만 원, 시비 171억5천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 산책로 등이 포함되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광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주 바다의 잠재력을 깨워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역사성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관광 거점을 조성해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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