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3월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과 만나 한미 관계와 한반도 현안, 최근 중동 지역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아미 베라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라이언 징키, 마크 포칸, 메리 스캔론, 질 토쿠다, 팻 해리건 등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미국 대표단은 중동 전쟁의 여파와 한미동맹의 중요성, 역내 평화와 경제 안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공급망 등 글로벌 경제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지역 전쟁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는 기대를 표했다. 또한 지난해 한미동맹이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분야까지 확대된 점을 평가하며, 올해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등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미 전략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려면 한국 근로자의 안정적 체류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 의회의 입법적 지원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한미 협력에 대해 미국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해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견고하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3단계 해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국 의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