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2024년 7월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서울시가 지정한 보행 위험지역 515곳 중 85%에는 여전히 강화된 차량 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서울시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강화된 차량 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 설치를 확대했지만, 보행자 안전대책과 예산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복기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고 이후 올해 9월까지 강화된 차량 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가 설치된 구간은 총 79곳, 11.4㎞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위험지역의 15.3% 수준이다. 나머지 352곳(68.3%)에는 볼라드나 대형 화분만 설치돼 있어, 사고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자치구별 편차도 심각하다. 용산구(2.3㎞), 양천구(1.6㎞)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반면, 강동·광진·마포·영등포 4개 구에는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중구도 232m 설치에 그쳤다. &
제이앤엠뉴스 |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 4천억원을 넘겼으나 검거율은 50%대에 머물며 수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만 8,920건, 피해액은 3조 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 9,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피해액은 1조 5,951억원, 피해자는 6만 6,456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4년간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21년 14만 1,154건에서 2022년 15만 5,715건, 2023년 16만 7,688건 2024년 20만 8,920건으로 3년새 6만 7,766건(48%)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이미 11만 4,663건 발생해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피해자는 15만 1,859명에서 27만 9,416명으로 12만 7,557명 늘었고, 피해액 또한 1조 1,719억원에서 3조 4,0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청별 사이버사기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남부청에서만 4만 735건이
제이앤엠뉴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상의 유해화학물질 불법 정보 삭제 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해정보 삭제 처리율은 2019년 96%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에는 52%로 반 토막 났고,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28%까지 급감했다. 올해 적발된 유해정보 1,848건 중 1,330건이 삭제되지 않고 온라인에 방치된 셈이다. 적발된 유해정보 중에는 폭발물 제조·시연(271건), 자살 목적 판매(1,356건), 환각물질 판매(175건)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한 정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로 2021년 '독극물 생수병 사건'이나 2023년 '종이컵 속 불산' 사건 등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학물질 테러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란 인터넷상에서 폭발물이나 청산가리 등 독극물 제조·판매 방법을 안내하거나, 환각물질 등을 비실명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정보를
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9.7 대책을 통해 부동산 불법ㆍ이상거래 신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5년간 허위 신고, 증여 추정 등 부동산 거래 신고 내용에 대한 확인 조사 실시 및 법률 위반 의심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년~‘25.7월) 부동산 거래 신고 조사 건수는 총 63,084건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조사 결과, 법률 위반 의심 등이 확인되어 관계 기관에 통보한 건은 총 34,724건으로 ▴'부동산거래신고법'위반 허위 신고로 각 지자체에 통보된 건이 16,554건, ▴증여 추정 부동산 거래로 국세청에 통보된 건이 14,368건 등 대다수를 차지했다. 정부는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한 경우 부동산 신고 내용을 조사하는데, 신고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거래당사자ㆍ공인중개사에게 거래계약서, 거래대금 지급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및 조사를 할 수 있다. 제출받은 소명
제이앤엠뉴스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2일 대구에 배치된 2025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습 사무관들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출동 체계를 청취하고,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의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훈련 등을 체험하며 실제 현장의 긴박감을 몸소 느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수습 사무관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명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과정을 통해 소방 업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수습 사무관들이 소방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의회은 12일 제32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 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 위원(9): 조대영, 허병관, 김용남, 윤희주, 김은숙, 김홍수, 이용래, 김문섭, 서정무 의원 또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 통일공원 재위탁 동의안',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출자 동의안' 등 3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박경난 의원이 “역사문화도시 강릉 발전을위한‘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 종합계획’ 수립 필요”를 주제로, 권순민 의원이 “신축 아파트 공사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강릉은 언제나 위기를 딛고 일어난 도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의회은 12일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 역량 향상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반부패 법령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고, 강의 후에는 청렴서약식 작성과 결의로 마무리됐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청렴한 강릉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릉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2일 경주소방서 작전회의실을 비롯한 주요 행사 장소 일원에서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소방작전본부 책임관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장지휘소 책임관인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12명이 참석해 ▴에이팩(APEC) 기본계획 및 현장대응 매뉴얼 보고 ▴현장지휘소별 소방안전대책 설명 ▴주요 행사장 화재대응, 피난계획및 동원 자원 배치 등을 확인했다. 특히 회의장, 만찬장, 정상 숙소 등 핵심 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요 동선을 세밀히 확인했다. 경북소방은 이번 책임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활동대원과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를 차례대로 이어가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안전’브랜드에 걸맞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구현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세계 각국 정상과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설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9회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보여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회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막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 간 화합을 돈독히 하고, 협력과 소통의 에너지가 더욱 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체육활동으로 보여줄 건강한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뮌헨 2025 9월 13일 -- 세계적인 EV 충전 인프라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의 선구자인 스타차지(StarCharge)가 뮌헨에서 개최된 이동성, 지속 가능성, 기술 분야 관련 글로벌 행사인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차지의 V2G 제품군은 유럽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유럽 시장에서 이 제품군의 확장이 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인 OEM 전략 파트너로서 스타차지는 2017년부터 양방향 충전의 기술적 장벽을 허물 획기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V2G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스타차지의 V2G 제품군은 현재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20개 주요 시장에서 그리드 연결 인증을 확보했다. 스타차지는 현지 규정 준수 및 기술 적응과 관련해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적 요구사항에 맞춤화된 고품질의 신뢰도 높은 V2G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