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제군보건소 질병관리과가 정부로부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인제군보건소는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예방사업 추진 실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진행됐다. 인제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감염병 감시망 구축, 고위험군 예방접종률 제고, 주민 홍보‧교육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기후보건 및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구축 공로로 ‘2025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보건소의 기후‧감염병 대응 정책이 연이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지역으로 교동 삼환아파트 입주민 25가구를 선정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25가구를 선정해 이동검진 차량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검진과 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조사수행팀은 소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설문, 영양조사, 구강 파노라마 촬영 등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가 추가됐고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 등 정신건강 항목도 새롭게 도입됐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건강검진부터 생활습관까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사결과는 지역의 건강행태와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7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 13.6명에서 46주 66.3명으로 5주 연속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12세 및 13~18세 학령기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1~6세 미취학 아동도 증가세가 두드러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역시 전국 상황과 동일하게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7~12세 연령군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해 해당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접종률은 목표치(어르신 81.5% 등)보다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n
제이앤엠뉴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도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 연구원은 2022년 영천·경주 2개소 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도내 8개소로 감시와 병원체 분석 업무를 점차 확대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은 선제적 감염병 감시체계로, 매주 하수를 분석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주요 병원체를 포함한 47종의 병원체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를 위한 유전자 분석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감시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보와 학회 발표 등을 통해 공유해 왔다. 연구원 관계자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영주·상주를 추가해 감시 지점을 10개소로 확대하고, 도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시결과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66.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4.6명)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장기간 상주하는 7∼12세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어린이를 중심으로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독감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로,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있다면 가능한 빠르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가급적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완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은 진부면 상진부리 279-5번지 일원 면외동천에 있는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 공사를 완료해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기존 면외동 2교 구간의 보행 환경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 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8.7m, 폭 2.4m 규모의 인도교를 신설했으며, 구조물은 통행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또한 난간을 설치해 보행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량과 보행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고, 정비 및 신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은 대관령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기획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발주하고 강원개발공사가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배치 방안, 디자인 관리 방안 검토,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사전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건립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강원형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4층 청년 50세대 신혼부부 30세대 고령자 20세대 총 1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주거 모델로 계획했다. 평창군은 기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12월 진행하고, 이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2월 본격적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약 1년여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뒤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이해 및 관리’ 주민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한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골다공증의 정의와 주요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특히 중년 이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질환 이해와 예방 노력이 요구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골다공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남지역 응급의료기관, 시군보건소와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남 4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환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생 추이와 주요 특성을 파악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해 도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저체온증·동상 등이 대표적이며,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서 발생 위험이 커 전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어르신은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유지에 취약하며, 심뇌혈관·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라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외출 전 날씨 정보를 확인, 한파 시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얇은 옷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생활 습관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천 시민의 주요 건강 문제와 보건 서비스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주요 건강문제, 사업 우선순위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제천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 온라인 설문 링크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워크온 걷기 미션에 참여한 뒤, 설문까지 완료한 시민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워크온(WalkOn)’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 접속 후 제천시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하면 매월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에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내년도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