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춘천시보건소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주 클리닉을 운영한다. 춘천시보건소는 내년 2월까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초기 잇몸병을 잡는 스케일링 시술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 관리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한 후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1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문의는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시기에 구강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제이앤엠뉴스 | 홍천군보건소는 공직자의 응급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주민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강사가 응급상황 파악,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홍천군은 공무원 대상 교육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시설 책임관리자 59명과 남면·서면 등 6개 면 지역 주민 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4개 노인요양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등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군청, 보건지소, 진료소, 500인 이상 공동주택, 면 단위 경로당, 24시간 편의점 등 총 164개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더욱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겠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보건소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 정읍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 보건소는 평소에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이러한 대응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보건소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화재 발생 경보가 울리자마자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초기 소화 ▲피난 유도 ▲구조 구급 등 화재 발생 직후 골든타임 내에 이뤄져야 할 필수 조치들을 실전과 같이 수행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웠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에 진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삼육식품과 치매 어르신 가정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삼육식품 자원봉사단은 이날 치매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장판과 도배, 전등, 환풍기 등을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삼육식품은 올해 총 치매어르신 3가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안전과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는 삼육식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지역 내 치매 안전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서북구에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15개소, 치매안심가맹점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지난 20일 백구 부용초등학교에서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운영되는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안과검진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백구에서 운영된 왕진버스에는 원광대학교, 대자인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대기 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목 공예, 보자기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과 함께 김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검진 등을 운영했으며, 검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는 세계 자살유족의 날을 맞아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애도와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행복누림센터 대강당에서 자살유족 대상 심리극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극은 여러 방송 활동과 강연을 통해 심리극 전문가로 알려진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공주시 자살유족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극을 통해 평소 타인에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내면의 말을 안전한 공간에서 표현함으로써 사회적 시선과 편견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치유의 경험을 했다. 심리극에 참여한 한 유족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무대 위에서 마음을 표현하면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족은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심리극을 통해 유족들이 마음속 상처를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회복을 위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와 ‘2025년 FETP-F 담당자 과정 최종 평가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11월 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에서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증가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20~21일 스플라스 리솜(예산군)에서 열린 2025년 FETP-F(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담당자 과정 최종 평가대회에서는 요양원 CRE 집단 발생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보건소 예방·관리 중재 활동을 설계·시행한 사례를 공유해 금상을 받았다. 장안구보건소는 CRE 예방·관리 중재 활동으로 감염 관리가 취약한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했다. 또 감염병 신고 프로세스 점검·개선을 위한 일대일 교육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CRE 감염증은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의료 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은 수원시의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와 현장 실무자의 적극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정신건강 증진, 도서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의료 인프라의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천654명을 등록·관리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만 2천 명의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2025년 순천성가롤로병원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해 24시간 전문의 상주와 집중치료실 운영 등 전문치료체계를 갖췄으며, 2026년 서부권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을 추진해 전남 전역의 전문 치료 접근성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식중독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개됐으며, 총 15개 초등학교 7,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을 담은 배너 전시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 실천 다짐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주요 원인균 및 대처요령 등 핵심 정보를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학생들이 예방수칙을 직접 메모지에 작성하여 급식실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 행동에 대한 자발적 실천 의지를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특히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버미·꼬미·애이니를 활용한 부분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든든한 등대리가 식중독 예방요
제이앤엠뉴스 | 횡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에 헌신한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운영한 성과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대상 상담·교육·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만성질환 관리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영유아·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캠페인,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전반의 질환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참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