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앞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이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건강보험료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관련 신청을 하지 않아 의료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신청 전 누락된 기간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 2024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제도에 대한 제도개선을 의견 표명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를 수용해 기존 농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농업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건보공단은 농촌 또는 준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임업·축산업 종사자에 대해 소득·재산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건강보험 점수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월 최대 28% 내에서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차등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하여 2022년 한 해에만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9만 세대가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했고, 농업인이 뒤늦게 신청하더라도 신청일 전 5개월의 기간까지만 지원해 주자, 해당 농업인들은 국민권익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제8기 맨도롱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축제‘불타오르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도롱’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청소년 연합동아리로 2017년 출범 이후 현재 8기 21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축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예·오락·먹거리 부스는 물론 댄스와 밴드 경연대회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된 문화 축제이다. 특히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맨도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전 행사 계획 수립, 참여자 모집, 예산 집행 등 실질적인 행정 운영 경험도 함께 쌓는 기회가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행사 당일 제주학생문화원 행사장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맨도롱 축제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공연팀을 모집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등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며“도내 다양한 학교 친구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인 늘봄지원실장과 실무인력 29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강료 징수 및 지원금 관리 업무에 필요한 엑셀 기능, 특히 피벗테이블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신청 시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맞춤형 실습과 질의응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과 단기 기간제로 채용된 늘봄실무인력이 방과후학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자의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5일 직원들이 직접 리모델링한 소통 공간‘북잼’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 ‘마주앉고 마음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평소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직원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이런 자리가 제주교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동료와의 진솔한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8일 1박 2일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 일대에서 ‘2025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역량 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친화학교 운영학교 방문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아동친화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인권존중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연수에는 이들 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 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체험관 방문 및 아동권리교육, 서울 아동친화학교 운영 사례 탐방과 질의응답, 제주 운영 사례 공유 및 상호 의견 교환, 학생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공동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심에 두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연수가 현장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타 시·도와의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제주사슴책방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와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보경 작가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전해온 작가이다. 특히 페이지마다 녹아 있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 성인 및 중·고등학생 40명이며 8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작가와 독자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각 톡톡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강민아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독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말하는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부터 8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책 속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개강해 8일까지 초등 1~3학년은 오후 1시 반부터 3시, 초등 4~6학년은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각 15명을 대상으로 대상별 4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업은 과학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한 뒤 관련 실험 활동을 연계하여 책과 과학의 융합적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 초등 1~3학년 학생들은‘내가 쓰고 그린 책’을 읽고 빛의 원리를 주제로 크리스털 요술 만화경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초등 4~6학년 학생들은‘거꾸로 상상하면 거꾸로’를 읽고 고무줄총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즐겁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 사회와 첨단 과학, 생활 속 발명 원리(금고, 크랭크 등)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활동이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과학 도서를 스스로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해보는 이 시간이 아이들의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 독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김미영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매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토의·토론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5일 첫 수업에서는‘규칙이 있는 집’을 함께 읽고 규칙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나눈 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규칙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독서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책 읽기를 통해 더 넓은 시야와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무더운 여름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독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시설 운영실태를 재점검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부터 추진하는 특별방역기간 시행에 앞서 사전에 방역 취약요인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 1차 점검을 통해 도내 가금농장 316곳 중 54개 농장에서 총 102건의 미흡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농장주로 하여금 이행계획서를 징구하여 자체 보완을 유도했다. 1차 점검에서 주요 미흡사항으로는 산란계 농장의 알 및 분뇨 벨트 하부 차단망 미설치 28건, 발판소독조 등 소독시설 미비 16건, 퇴비사의 야생조류 차단망 설치 미흡 15건 등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되는 2차 점검은 1차에서 방역시설 미흡 판정을 받은 54개 농가를 대상으로 보완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AI 위험시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사전 방역점검의 성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