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청소년의 주의력 저하, 수면 부족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에는 학부모 약 60명이 드림마루에서 참석한 가운데, 여현주 강사가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여 강사는 “미디어 노출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정에서의 균형 잡힌 미디어 사용 지도와 부모의 모범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후 3시에는 교원 47명이 춤선놀이터에서 황금석 강사의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지도자’라는 주제로 교사가 학생의 디지털 습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교사 스스로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가 학생 지도의 첫걸음”임을 역설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의 장이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5일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전 관내 중학교 9교와 고등학교 5교 등 총 14교에 학교당 100만원씩 지원되며, 각 학교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2014년 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누적 기탁액은 2억 5,250만 원으로 총 88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어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희망인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이엘치과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사회에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
제이앤엠뉴스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소속 연구자들이 섬 야생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2건의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자원식물 연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식물과 천연물산업의 융합: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대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식물 보존과 천연물 산업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실용화연구부 윤보현 전임연구원은 스마트애니멀(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유용성 소재 발굴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연구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식물자원연구부 박승진 전임연구원은 도서·연안 지역의 선태식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조사 기록이 없던 도서·연안 지역에서 선태식물 분포를 새롭게 확인한 것으로,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의 학문적·실용적 가치를 높
제이앤엠뉴스 | 울산 동구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2일(일)까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해파랑길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길 함께하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파랑길 8코스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을 거점으로 바다와 숲에서 걸으며 캠핑을 즐기는 1박 2일 행사로,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순간을 극대화한 해파랑길 가을 체험 패키지다. 이번 행사는 석양을 따라 걷는 ‘해파랑 노을길 걷기’, 소규모 공연, ‘파도 소리 모닝워크’,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을 비롯해 사운드워킹, 클린 비치 줍깅, 보드게임, 버블 플라이나 대나무 피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캠핑 플레이 타임’ 등 5개의 프로그램이다. 행사 일정은 첫째 날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 후 캠핑 플레이 타임, 노을길 걷기, 공연 등이 마련되며, 둘째 날에 모닝워크와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 행사를 한 뒤 체크아웃한다. 모집 인원은 오토캠핑 27팀과 카라반 11팀 등 총 38팀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동구청 누리집 알림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내화수림대가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조림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조림지 선정의 타당성 ▲수종의 적정성 ▲사후관리 ▲생육 상태 등으로, 고창 내화수림대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역은 과거 침엽수림 하단부에 전답과 묘지가 인접해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전북도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2022년 상수리나무 1만3천 그루를 식재해 4.53ha 규모의 내화수림대를 조성했다. 상수리나무는 불에 강할 뿐 아니라 목재와 도토리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춘 대표 수종이다. 해당 조림지는 2년생 용기묘를 식재해 활착률이 높고, 하층식생도 안정돼 토양유실 방지와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매년 풀베기·덩굴제거·어린나무 가꾸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활착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관련 법령과 점검사항 등을 요약한 ‘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의 잦은 이직, 전담 환경관리인 부재 등으로 배출시설 관리 업무의 연속성이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폐수 2개 분야 각 4,000매씩 총 8,000매의 점검표를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점검표는 사업장이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배출시설 허가·신고 사항,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측정기기 부착·운영 상태,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12개 주요 항목과 세부 점검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사업장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제 운영 현황과 법적 기준을 손쉽게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위반 등 빈번한 적발 사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자가진단 점검표는 사업장 스스로 위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녹조 및 유충 등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내 50개 정수장에서 수질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녹조 발생과 수돗물 유충 사고 상황 등을 가정해 초동조치부터 수도·먹는물 재난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수행하여 정수장 현장 운영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간 2회에 걸쳐 정수장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시·군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정수장별로 훈련을 추진한다. 아울러, 1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및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3차 정수장 위생관리도 병행 시행된다. 위생점검을 통해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와 정수장 운영 관리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하여 가을철에도 철저한 수돗물 위생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교육청과 도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단순한 정책 도입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불과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잡기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31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8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언어로 그리며 문화로 채우다’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보호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생 중심의 글로벌 문화축제로 외국어 학습의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며 ‘소리물감’ 음악밴드 공연과 베트남 반포소수민족기숙중학교 학생들의 전통춤, 보목초등학교의 영어뮤지컬‘지구를 지켜요’, 신례초등학교의 플루트 앙상블,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영어동아리의 뮤지컬 공연 등 학교별 무대가 이어져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의 장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이야기로 나눔(Jump IN/OUT)’초등학생의 스토리 구연과 중·고등학생의 외국어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학생들은 영화, 뉴스, 연설문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외국어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