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울릉도의 핵심 해양연구시설과 역사문화 기관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제주도 방문단이 오전에 찾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이다.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2013년 설립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및 기후변화에 따른 동해 해역 변화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해양생물종과 어업자원의 서식처에 대한 보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방문단은 첨단 해양관측 시스템과 독도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자료를 살펴보며, 기후변화가 동해 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단은 연구기지 내에서 진행 중인
제이앤엠뉴스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3일 제주를 찾아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3일 오후 2시 센터 공연장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설문대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유홍준 관장은 국내 인문 도서 최초의 밀리언셀러(100만부 돌파)로서 남도 답사 열풍을 이끈 문화유산 전도사이며,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취임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의 자연, 역사, 민속, 언어,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다층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제주가 가진 특별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유홍준 관장의 시선을 통해 제주가 품은 삶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며 도민에게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접수 받는다. &nbs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도 수산분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1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시작한 간담회는 자원·유통 분야를 시작으로 양식어업, 지구·업종별 수협 및 어선어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어업인 의견수렴 ▲어업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1차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이 논의된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14일에는 ‘섬 속의 섬’ 추자도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예산편성 및 정책수립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이앤엠뉴스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 [멈칫] - ‘프로그램은 우다다다 달려가지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연수는 바쁘게 달려가는 사업과 현장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 돌아보고,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우다다다 달려가지만’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기획자, 강사, 활동가, 실무자 등)를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연수라는 특성을 살려 강의와 워크숍, 북 토크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8월 25일에 시작해 9월 10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진행되며, 회차마다 진행되는 장소와 주제가 다르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회차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의 적극적인 딴짓 모임 ‘문화예술교육 했던 경험으로 분식집을 차린다면’, 구은정 시각예술가의 워크숍 ‘여행자의 알’, 그리고 발달장애인독립공간 예술쉼터 김인규 대표의 북 토크 ‘우리는 왜 그림을 못 그리게 됐을까’로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15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이어진다. 걷기대회는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 코스로 이뤄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8.15 광복 기념품으로 보냉가방, 태극기 모양 부채, 모자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65인치 TV, 자전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진성 회장은 “이번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건강도 챙기고 나라 사랑의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 대기, 구급 인력 지원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추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철
제이앤엠뉴스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이 시민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도서관 전면 꿈새김판에는 ‘단지동맹 혈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내걸리고, 태극 바람개비 300개로 단장한 가로 45m‧높이 6m의 ‘태극기 언덕’도 서울광장에 조성된다. 또 광복의 주역 독립운동가들의 스토리와 과거, 현재는 물론 미래 서울 모습을 담은 ‘광복열차’도 전시된다. '태극기 바람개비 300개로 꾸민 높이 6m ‘태극기 언덕’ 조성… 과거~미래까지 의미담아' 먼저 서울도서관 정문 앞, 가로 45m‧폭 5m‧높이 6m의 ‘태극기 언덕’이 공개된다. 우리 민족이 광복을 염원하며 흔들었던 태극기를 형상화한 3가지 사이즈, 300개의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언덕’은 광복의 자부심과 기쁨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태극기 언덕은 과거, 현재, 미래 총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①(과거) 선열들이 힘겹게 서서히 오르며 광복을 위해 노력하던 발자국이 쌓여 만든 길이자 ②(현재) 시민이 함께 만들고, 오르는 공동체 공간이며 ③(미래) 언덕 위에 서서, 멀리 앞을 내다보는 미래를 향한 시선이다. 바람개비로 가득찬 태극기 언덕
제이앤엠뉴스 | 최근 조기퇴직 등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 도입한다. 서울시 주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중장년 비율은 평균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모집한 ‘중장년 팀빌딩 지원사업’에는 신청기업 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38개사 → 109개사)해 현장의 높은 수요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현장 수요에 발맞춰, 서남권 창업거점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9개사(70% 내)를 중장년 (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하며, 중장년 창업뿐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동행테크)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37개사)을 포함해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연 매출액 393억 원, 투자유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지난 6월 ‘넥스트로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에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넥스트로컬’ 우수팀 17팀이 참여하는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수도권 밖 인구 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연계 또는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팀은 특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부터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동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은 ‘우리나라 로컬 식재료를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롭게 풀어놓으셨네요!’, ‘지역특산물과 밀키트의 만남이라니, 신선하고 재밌어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작은 축제처럼 즐거운 공간이었어요.’ 등 생생한 후기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6기 파라디는 소비자 유입이 많아지면서 소바 밀키트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계획했던 물량을 초과해 다른 공급처의 재고까지 가져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5기 스퀴진 역시 김소스 제품 누적 판매량 2,000개를 돌파하며 초기 목표를 뛰어넘는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다음 달 4일부터 5세~6세 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그림책 나라로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유아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을 매개로 신체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활동과 놀이가 어우러지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사회성 발달까지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회차별로 새로운 그림책을 만나며, 등장인물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 뒤 줄거리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내용과 연계된 만들기, 신체 놀이, 관찰 활동 등을 통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즐기고,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 발달까지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흥, 함평, 곡성의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생활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통해 녹동항 인근(2천380㎡)에 3층 4단(166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로 50억 원(국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녹동항은 드론쇼, 바다불꽃 축제 및 활어센터의 활성화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교통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의 ‘월야면 빛그린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은 함평 빛그린산단 주 출입도로인 월야면 소재지부터 산단 입구 구간 0.5㎞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33억 원(국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