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2025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일 민주시민교육 사례와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독일 학교 밖 민주시민교육 기관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3기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2기 이수자 멘토링, 사전·사후 16시간 연수, 7월 독일 현지 체험연수로 구성되며, 참가 교사들은 이후 민주시민교육 관련 연구 주제로 도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참석 교사는 “민주시민교육 수업을 돌아보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독일 연수를 통해 보이텔스바흐 정신을 적용한 수업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과정과 결과를 도서 자료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고, 교실수업 사례 나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인천해원고와 가정고 동아리 학생 23명이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 연계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세계은행의 주요 업무와 국제개발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을 함께 받았다. 특히,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진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7,104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캠페인은 2인 이상의 커뮤니티 단위로 진행되며, ▲‘같이가치 어울림’ 앱 설치 및 학교폭력 예방 자료 함께 읽기 ▲13,880보 걷기와 함께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대화 나누기 ▲인증사진과 소감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3,880’은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서 착안한 숫자로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등 참여한 200여 개 모임에는 인증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같이가치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된 해외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육 플랫폼 ‘아이베카(IVECA)’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3일 콜롬비아 코스모학교(Cosmo Schools)와의 실시간 온라인 공동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양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환경을 위한 습관(Our City, Our Habits)’을 주제로 영어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환경 실천 사례와 문화적 차이를 나누며 상호문화 이해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누었다. 행사는 도시 소개, 환경 실천 사례 발표, 학생 공연, 작별 편지 낭독, 양교 교장 인사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정한 국제 소통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도시 친구들과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호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조리업무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도입 목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결과로는 ▲노동 강도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에 대한 만족도 97% ▲운영 사업의 지속·확대 필요성에 대해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 의견이 73.7%에 달했다. 특히 고온과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과 근골격계 질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내용으로,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운영 방안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보다 안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영종학교, (가칭) 아라3중학교. (가칭) 미단초중학교의 신축공사와 관련해 기본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건축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인천형 미래 학교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특화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인천교육 비전에 따라, ‘공간의 다양성(Diversity)’, ‘유연성(Flexibility)’, ‘다목적성(Multipurpose)’을 담는 새로운 개념의 ‘HUB형 공간’이 최초 도입됐다. 허브형 공간은 기능과 규모에 따라 ▲중앙허브 ▲러닝허브 ▲포켓허브로 구분된다. 중앙허브는 시청각실과 도서실 등 다목적 기능이 결합된 개방형 공간으로, 주로 학교시설 중심 또는 진출입 동선과 연계되는 장소에 설치하여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러닝허브는 공용공간 내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 휴게, 놀이,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이며, 교실과 교실, 교실과 휴게공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탐방단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천을 품고, 꿈·열정으로 나를 채우다’ ▲2부 ‘읽걷쓰로 온세상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1부는 국악합창단 공연, 학부모 응원 영상, 탐방단 소개 및 선서 등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과 선행 사례 공유, 탐방단 실천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교육은 교사도 배우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학상장’의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선 새로운 ‘시간 여행’임을 역설하며, “북극에서는 수십억 년 전 지구의 시간을, 다양한 도시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그 속에서 학생들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감각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종합상담, 구직 등록, 일자리 알선 등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일자리 연결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총 11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그중 15명의 장애인을 도내 주요 기관에 취업 연계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취업처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원광대학교병원, 모현도서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다. 취업한 이들은 모종 뽑기부터 안내 도우미, 환경미화, 실험실 업무 보조 등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됐다. 시는 취업 이후에도 사후지도를 통해 장애인이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가 올해 진행한 79명을 뽑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에는 166명이 지원해 2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취업 욕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구직난과 생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2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 공공근로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필요한 현장 일손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분야 인력으로 103명을 모집하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주요 근무지는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6명을 모집하며,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밀착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재산·소득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가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를 본격 가동하며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5월 말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중지된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점검과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766명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 대상자로 분류돼, 상황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는 취업이나 재산 변동 등 다양한 사유로 기초수급에서 제외된 가구의 경제 상황을 최대 3년까지 가까이에서 돌보는 제도다. 이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익산시가 고안해 낸 복지 정책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에는 공적 급여 재신청을 안내했다. 주거·채무·고용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집중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