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동물생명과학 분야의 기초과학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집중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제이앤엠뉴스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음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회원들의 난타, 노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유공자 9명을 표창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궁, 풍선 터트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의 경기종목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윤혜진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이해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마을탐방연수 ‘마실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옥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마을교육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0일 옥천 구읍과 이원면 일원 탐방에서는 옥천향교, 정지용 생가, 옥주사마소 등 옥천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원 3.1 만세운동 골목과 이원양조장, 묘목공원 등을 방문해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6월 17일 연수에서는 청산면의 정순철 생가, 청산공원 내 재기포령기념비, 동학군 훈련장 등 동학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항일운동과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마을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터이자 교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렴 및 학교발전기금 연수와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옥천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제이앤엠뉴스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 시청각실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방송인 정윤지와 함께하는 내 안의 인문학을 깨우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치유 연수를 열었다. 이 연수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연수 6기로, 바쁜 일상과 정서적 소진 속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UBC FM ‘행복한 4시 정윤지입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방송인 정윤지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섰다. 정윤지 아나운서는 ‘어린이 인문학 기초체력 키우기’, ‘커피와 음악을 사랑한 작가들의 인생을 바꾼 습관의 힘’ 등 일상과 문화를 잇는 인문학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원장, 원감 등 다양한 경력과 역할의 교육자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인문학을 통해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정윤지 아나운서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를 직접 강의실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17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힐링)·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갈등과 피로감이 누적된 돌봄전담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돌봄전담사들끼리 서로 소통과 협력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실무 중심 직무연수와는 다르게, 이번 연수는 조직 소통과 치유 전문 강사인 좋은하루컨설팅의 김성일 대표를 초빙해 ‘행복한 돌봄전담사, 행복한 학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나를 깨우는’ 치유 프로그램과 ‘관계를 채우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연대감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의 핵심 실무자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기 진작은 곧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 연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지역 초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진로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시대적 흐름: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비서 만들기’,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신산업 기술의 이해와 체험’, ‘전환의 시대, 미래에너지 교육’, ‘바이오산업과 빅데이터의 이해’, ‘미래산업 알기: 이동수단 산업(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습 중심의 학과 진로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술혁신-미래를 코딩하다’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울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수소전지화학 등과 연계한 지역특화 진로체험도 확대해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7월 15일까지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신규사업 제안 등 16개 중점분야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는다. 특히, 예산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지는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시민 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자세히 검토해 2026년도 본예산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 낼 수 있도록 교육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를 살아갈 모든 학생들을 위한 AI 역량 함양과 서울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AI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6월 19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대학 교수, AI·SW 산업계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AI 인재상과 AI 교육 정책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최초로‘AI 인재상'을 제안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에 제안되는 AI 인재상은 학교 현장 초·중·고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도출됐으며, 이론 중심의 개념을 넘어 교실 수업과 학생 성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이 지향하는 AI 인재상은 특정 직업군(예: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양성에 국한하지 않고, AI-X 시대를 살아갈 모든 학생들을 위한 보편교육 기반의 AI 인재를 의미한다. AI-X 시대란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김포수변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를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도심하천과 농수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선정된 ‘김포수변길’은 지방하천인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과 국가하천인 굴포천, 아라천, 농업용수로인 김포대수로와 서부간선수로(대보천)을 잇는 주노선 4개 코스와, 물길 주변 생활권의 테마노선 11개 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 총 길이 85km로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걷는 평화로움과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어 방식으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김포수변길 15개 코스에서 지정 장소에 방문하면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김포시문화관광포털과 스마트 김포맵을 통해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종합 안내판과 간이이정표를 설치해 손쉽게 노선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