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우천복지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후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약제비 충당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제이앤엠뉴스 | 묵호역 인근 굴다리가 매달 두 차례씩 말끔하게 청소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조용한 변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해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다. 묵호노인복지회관을 통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청사의 내부 청소를 맡은 어르신들은, 본연의 업무를 마친 후에도 자발적으로 인근 굴다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난간, 벽면, 바닥까지 마치 ‘우리 집’처럼 정성껏 쓸고 닦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시를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묵호역 옆에 위치한 이 굴다리는 KTX와 ITX를 타고 묵호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묵호항 등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로이자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은 이 굴다리는 청결한 공간으로 유지되어,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깨끗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활동이 누구의 지시가 아닌 어르신들의 자발적 실천이라는 점이다.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스스로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3일 군산시 연도 해역과 부안군 격포 해역에 각각 5만 마리씩, 총 1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17일에는 고창군 구시포 해역에 추가로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꽃게는 갑폭 1㎝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과 생존율이 높은 개체를 선별해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종자다. 꽃게는 전북 연안에서 중요한 어업 품목 중 하나로, 자원량 증감이 어가 소득에 직결된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전북의 꽃게 생산량은 2022년 926톤(113억 원), 2023년 1,383톤(178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는 1,069톤(144억 원)으로 감소하며 약 23%가 줄었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의 지속적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17만 마리의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00억 원 이상의 위판 실적을
제이앤엠뉴스 | 전북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누락되고, 있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안전망을 점검하고 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개선하여 도내 위기가구를 일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주의와 직권(동의) 신청 병행,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지원, 정부 건의를 통한 제도개선 등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1.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발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급여중지자 정기 전수조사) 생계유지가 어려운 도민들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136,405명)로 지정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나, 소득 및 재산기준이 초과하여 자격이 중지되는 분들(13,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수급자의 자격 관리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에 전수조사 단계(3단계 →4단계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 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5회기 과정으로 여성장애인 8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도자기공예 강사의 교육을 통해 도자기 실습 및 완성품 전시, 홍보활동, 선진기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방법 △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객담검사)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 복장을 착용하고 해충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아 매년 1회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소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2026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로 인해 죽산면에 향후 5년간 120억원, 봉남면에 60억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죽산면은 김제 서부생활권의 핵심지역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통합형)에 공모선정돼 청년창업인 유입과 MBC 다큐 '오느른' 등 미디어 콘텐츠로 인해 외부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지난해 9월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죽산면 아라리요나눔터 등)이 준공됐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84억 도비 10.8억 시비 25.2억원)을 투입해 먹거리 상가, 예술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마을기록 다큐 제작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봉남면은 김제 동부생활권 지역으로 김제시의 15개 읍․면 중 마지막 지역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바람이 마침내 이뤄졌으며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도비 5.4억 시비 12.6억원)을 투입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인회생을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참가들에게는 금융교육 2회와 1:1 맞춤형 상담 3회가 제공된다. 교육과 상담을 모두 이수하면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이 지급된다. 금융교육은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참가자의 소비 패턴, 자산·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재정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 중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자(3개월 이내) 또는 면책결정을 받은 지 1년 이내인 근로자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50명 정원에 총 93명이 신청해 개인회생 완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2차 참가자 신청은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6월 24일,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2025 우먼잇츠-여름방학 IT 취업 부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은 성별이 편중된 IT 산업에서 여성들의 테크 업계로의 입직 및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시행됐다. 전년도에는 주니어, 시니어, 전직자 등 경력 단계별 커리어 고민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만족도 4.71점, 도움 정도 4.70점 / 5점 만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여름방학 안에 취업준비를 끝내자’는 것을 목표로, 방학 기간을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과 업계 선배들의 사례 공유 강연 등을 포함해 크게 두 챕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챕터인 ‘본격 IT 기업 취업 준비하기’에서는 2025~2026년의 전반적인 IT 분야 취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현직자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본격 취업 준비 실천하기’를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하여,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