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결핵환자 4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결핵환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과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 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종료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 ‘숲 속 클래식 3중주 음악 감상’, ‘숲의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마음의 피로를 덜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은 15일 부여군민에게 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변, 오줌, 타액 등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1~2주의 잠복기 후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저혈압, 급성 쇼크, 출혈, 급성 신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2024년 부여군 내 신증후군출혈열 신고 건수는 전년(20건) 대비 30% 감소한 14건을 기록했으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3.2명으로 전국(0.7명)과 충남(2.6명)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산, 풀밭, 논 등 쥐 서식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들쥐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염위험이 높은 주민은 인근 보건기관에서 3회에 걸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 신규 시설로 칼리플렉스의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시설은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추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 싱가포르 2025년 5월 15일 -- 칼리플렉스 유한회사(Cariflex Pte. Ltd., 이하 '칼리플렉스')가 14일 싱가포르 주롱섬(Jurong Island)에 새로운 폴리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을 공식 개소했다. 3억 5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은 이 공장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으로, 칼리플렉스는 이제 의료 및 보호용 제품에 사용되는 고품질 합성 라텍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칼리플렉스는 의료용 폴리이소프렌 고무 라텍스 부문 세계적 선도기업이자 DL 케미칼 주식회사(DL Chemical Co., Ltd., 이하 'DL 케미칼)의 완전 자회사다. 개소식은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 겸 통산산업부 제2장관인 탄시렝(Tan See Leng) 박사가 주재했으며, 홍진욱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가 참석했다. 김종현 DL 케미칼 대표이사, 류상우 칼리플렉스 대표이사, 프라카시 콜루리(Prakash Kollu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의 일환
제이앤엠뉴스 |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기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인‘어반스케치⸱마음여행’을 운영한다. ‘어반스케치⸱마음여행’은 여행지나 일상의 장소에서 스케치북에 표현하는 것으로 상주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면서“나”를 찾고 자아 증진을 높이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진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중장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긍정적 정서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장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제이앤엠뉴스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12일부터 14일까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와 함께 교육현장의 안정과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집중구간 지역연계활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존·경(존중하는 마음, 존경하는 자세)’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권 보호의 중요성과 교육활동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산본고등학교, 용호초등학교, 용호중학교 등 교육활동 보호 집중구간으로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군포경찰서, 해당 학교 교사 및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네트워크의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통학로에서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교권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아울러,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이앤엠뉴스 | 군포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와 협력해‘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포시는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시민의 건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제이앤엠뉴스 | 시흥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검진을 완료한 대상자에게 ‘건강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7월 말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20~64세 홀수년도 출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에게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를 지참한 뒤 ▲시흥시보건소 2층 재활보건실, 정왕보건지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에 방문해 ▲건강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 기관에서도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요ㆍ혈액ㆍ구강 검사 등 총 11개 항목이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달라진다. 검진 대상 여부나 검진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시흥시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을 받으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