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영광모범운전자회', 치매 안심 가맹점은 '영광사진관, CU 영광원룸점, 리 헤어'로,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가족을 배려하는 활동과 길을 잃은 치매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치매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현재 치매 극복 선도 단체 14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9개소를 지정해 관리 중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건강동아리 회원 30여 명과 함께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로,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지역 환경을 가꾸는 활동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약 2㎞를 걸으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을 장려한 바 있다. 올해는 쓰담걷기를 통해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보다 확장된 건강 생활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보건소는 5월 13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 예방 수칙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해 집중적인 정보 제공과 예방법 안내가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증상 ▲진드기 물림 예방법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 ▲ 진드기 제거 방법 ▲ 야외 활동 후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진드기 정말 무섭다. 앞으로는 야외 활동할 때 옷차림과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라며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제이앤엠뉴스 | 올해 5월 부터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해남군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에 가동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5일 일찍 가동을 시작했다. 관내 응급실이 갖춰진 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부터 2024년) 온열질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3,704명까지 늘었다. 특히 실외에서 발생한 환자가 78.7%, 이 중 80.1%는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위험도가 높았다. 지난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1위인 25.6도를 기록했으며,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48명에 뒤이은 34명에 달했다. 해남군도 선제적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보건소는 지역 등산로 및 공원에 설치된 기피제 분사기 12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따뜻해진 날씨에 등산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절기 사용하지 않았던 기기의 정상 작동 상태와 약품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천관산, 제암산, 수인산, 가지산, 삼비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설공원묘지, 유치자연휴양림, 천문과학관, 우드랜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등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장소에 설치된 분사기들이다. 해충기피제는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이나 돗자리에 가볍게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로 해충 활동 시기가 빨라진 만큼, 군은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기피제 분사기 4대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가능한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피제 뿌리기, ▲긴팔·긴바지·모자 착용, ▲풀밭 위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양평단월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7명과 대아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 양평군보건소에서 기획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2개교에 직접 방문해 총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공중보건한의사의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체활동 운동교실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 목 근육을 이완하는 체조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은 ‘한국 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 실시 및 예방법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초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다양한 수업을 지원해 주셔서 학생들이 건
제이앤엠뉴스 |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아.가.시’는 중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보건소에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연간 2기로 구성돼 있으며, 1기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신체활동, 영양교육, 원예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이 자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균형 있는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 여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제이앤엠뉴스 | 나주시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등 총 19개 영역 180문항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된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5년 건강한 하루를 여는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중 이용 공원과 사업장 등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우주항공테마공원(5월 14일), 용두공원(6월 17일) 등 관내 공원에서 진행하고, 현장에서 기초건강 4종(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측정과 함께 맞춤형 1:1 건강상담이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일상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 없이 시민들이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함양맑은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매 의심 대상자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통합적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로써 함양군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기존의 ▲함양성심병원 ▲월화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진주한일병원에 이어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치매 검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신경심리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조호 물품, 실종 예방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지원, 쉼터 프로그램 이용,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