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동해시는 지난 13일부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동해시의회의 심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5,820억원 보다 467억원(8%)이 증액된 6,28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여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재정비, 문화관광활성화 등 시민의 실질적 생활 전반 개선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민생경제 회복 부문은 ① 택시 등 동해페이 사용처 확대, 인센티브 10%연중 지속 유지를 위한 동해페이 지원금 30억원 ②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선정 및 시설개선 10억원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① 혁신지원센터 구축 35억원 ②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물류비, 폐수처리비 등) 29억원 셋째 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재정비 부문은 ① 나안삼거리 ~ 변전소간 등 도로개설 27억원 ②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12억원 ③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9억원 ④ 재활용품 선별시설 및 폐수처리장 무산소 교반기 교체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부영호텔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제주 우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우주산업 수용성이 최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 중인 제주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일 대표는 “과거에는 우주 분야가 안보 중심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민간영역에서 더 발전하고 있다”면서 “우주산업이 아직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 만큼 기술 발전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약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양측은 준공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도민들에게 우주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통신위성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통신위성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10시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창원시 의창구 소재) 내에 방위산업공제조합 경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됐으며 방산기업을 위한 보증 및 공제, 금융지원, 복지사업 등을 통해 방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위산업공제조합 김희철 상근부이사장을 비롯하여 방위사업청, 경상남도청, 창원특례시, 국방기술품질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을 포함한 방산기업 및 시중 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센터는 지역 밀착형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남지역 방산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 공제, 금융지원 등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방산기업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철 상근부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의 방산 생태계 전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의 경남센터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사료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사료비 절감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총 23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제 곡물 시장 불안정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여건 악화, 축산업 위축으로 인한 소 사육 마릿수 감소 등 안정적인 사료 생산 기반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을 확대하고 사업지침을 개선했다. 올해 예산은 ▲사일리지 제조비 103억 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31억 원 ▲품질관리 2억 원 ▲전문단지(함안) 기반 확충 13억 원 ▲시설·기계장비 구입 68억 원 ▲조사료 확대 편의장비 20억 원 등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37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제 논 하계조사료 신규면적을 지난해보다 695ha 늘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와 양질의 조사료생산⁃공급 등 일석이조의 효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계조사료를 지속 생산한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현대화로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유도하고자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을 공모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월 20일까지 접수하며, 버섯·산나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2년 이상 재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독림가·신지식임업인·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 가능하고, 사업비 기준 1억 원 이상 7억 원 내에서 선정 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는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 산나물, 약용, 약초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관수시설, 작업로, 보호울타리, 임산물 저장시설 등의 산림작물의 생산기반시설 분야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 숲가꾸기(모두베기 제외)와 함께 하층공간을 활용한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이 가능한 복합경영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임산물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6월 20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절차는 시군에서 사업계획 및 현장 심사, 도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및 사업 적정성 등
제이앤엠뉴스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울산 최초로 총 6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울주군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25억원)과 참여 금융기관(25억원)은 총 5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신용평점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연체자나 체납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폭넓은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를 기존 대비 2천만원 늘려 최대 8천만원까지 확대해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울산신용보증 재단의 보증서(100%)를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동안 추진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민생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행세일페스타에는 총 12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40개)에 비해 세 배 이상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음식점, 카페뿐만 아니라 의류, 세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 업체들은 남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할인 제공과 추가 서비스, 친절한 응대를 통해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가에서 즐겁게 소비할 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에서 소비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교환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축제 기간 다소 외면받을 수 있는 시내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남원시는 올해의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참여업체와 소비자가 보다 행사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급상
제이앤엠뉴스 | 신안군이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권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공동 투자를 이행하는 협약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향후 5년간 중부재생활성화지역(압해읍,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에 최대 6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화된 정주공간 정비, 취약지역 개선, 특화지구 조성 등 농촌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올해 하반기 중부생활권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어촌지역 사업유형이 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초 농식품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신안군 사례는 해수부가 관할하는 어촌지역 최초의 농촌협약이라는 점에서 섬·어촌 복합지역 농촌공간 재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농어촌형 정주 모델을 구현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섬과 어촌이 중심이 되는 지역에서도 농촌공간 재구
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지난 12일,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사)창녕군새마을회장,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창녕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관내 업소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추진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군에서도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창녕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첨단기술(4차 산업·바이오 산업) 및 원천기술(소재·부품·장비, 이하 소부장) 확보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첨단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관세정책 및 국내 정치환경, 경쟁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 아이디어의 개발 실증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아이디어 또는 기존 출시제품을 보완한 개량 아이디어의 기초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청년 기업(만 39세 이하), 신규창업기업(3년 미만), ESG 인증기업, 뿌리 기업 등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5월 30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인천상공회의소비즈오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은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