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를 위한 ‘공공후견인 연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치매환자의 법적·재산적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머니’ 문제가 대두되면서 치매 환자가 본인 재산을 관리하지 못해 가족 간 갈등, 금융사기, 재산 유용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치매 공공후견제도다. 이 제도는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이 치매환자의 재산 및 법적 권리를 대신 관리하고 보호해주는 장치로,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안전망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기준 공공후견인 6명을 위촉해 10명의 치매환자에게 후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가로 3건의 후견심판이 진행 중이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꼽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환자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후견인 양성과 연계 대상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온실에서 재배한 시험 재배 멜론을 지역 내 8개 읍면 장수식당에 기부하고,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멜론은 양액재배 시스템을 통해 계절과 토양 환경의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재배된 신품종이다. 양액재배는 토양 대신 영양분이 포함된 용액을 식물 뿌리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수분과 영양 관리가 정밀하게 이뤄져 고품질 멜론 생산이 가능하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 기술을 통해 이상기후와 연작장해(토양선충 등)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멜론 농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장수식당에 멜론이 전달됐으며, 일부는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재료로 납품되면서 학생들에게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 제공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스마트팜 기초(실습) 멜론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에는 4품종의 멜론을 양액재배로 시험 재배하고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에서 수확된 멜론도 장수식당과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7월부터 9월까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한의학 이침(귀침) 시술 연계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 1회 (매주 수요일 10시) 한의학 시술과 함께 전문 금연 상담사의 1:1 상담과 교육,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금연 이침 프로그램이 금연을 어렵게 느끼는 흡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는 7월 7일부터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자의 경우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pH 7.2~8.3, 온도 25~45℃의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 등 세심한 환경 관리가 필요한 만큼, 시에서는 이번 집중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통보한 후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가 이뤄지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이후에 재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여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수준 120%이하에서 140%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의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이며, 초로기 치매환자도 포함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되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된 치매 환자는 치매 진단 코드 및 치매 치료제 약명이 포함된 처방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가족 명의 통장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에서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보건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략 부문은 기획력과 실행 전략의 차별성, 실질적인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다. 그 결과 △주요 건강지표 개선 △사업 참여율 증가 △주민의 건강행태 변화 유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기반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활동과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건강증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성장·발달 상담 △주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문화 산모, 조손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이상, 최대 4회까지 이루어지며, 지속방문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29회의 지속적인 상담·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
제이앤엠뉴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일본뇌염 모기 감시 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7월 1일 도내 대표 감시지역(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채집한 524마리 모기 중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종으로, 이 모기가 처음 채집됐다는 것은 일본뇌염 발생 위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진다. 이번 채집 시기는 지난해(6월 18일)에 비해 다소 늦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기상 여건이나 서식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돼지나 소 등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방역 관리가 중요한 종으로, 국내에
제이앤엠뉴스 | 영암군이 본격적 폭염에 대응해 9/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돌입하고, 영암군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고령자, 야외근로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의료기관, 응급실 등의 온열질환 신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동시에 관련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더운 정오~오후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폭염 특보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온열질환 감시체계로 영암군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민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고, 주변의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함께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