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강진군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지난 4일 강진읍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은 오는 31일까지 4주간 마스크 착용 홍보 주간을 운영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전년보다 두 달 이른 10월 17일에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47주차(11월 16~22일)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70.9명으로, 유행 기준인 9.1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배나 높은 수치다. 군은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보호를 위해 각 읍면의 복지회관과 경로당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해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수칙 준수가 강조된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A형과 B형 바이러스 주요 변이에 대응하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
제이앤엠뉴스 | 강진군이 2025년 영양의 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역의 영양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영양·신체활동·비만 담당자와 유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됐다. 강진군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통해 지역 영양 문제를 분석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 운영, 취약계층 영양지원 확대, 주민 참여형 비만예방관리사업 운영 등은 지역사회 영양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의 식생활 환경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이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영양관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은 실정이다. 정밀검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차상위 계층 여성 중 국가암검진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았거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이다. 지원 항목은 자궁암 정밀검진(초음파, 액상세포진검사)이며, 급여·비급여를 포함해 1인당 최대 3만5천원까지 연 1회 서해병원 산부인과와 미래산부인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궁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이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한랭질환이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로 발생하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파 시 무리한 외출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모자와 장갑, 방한화 등 보온 기능이 갖춰진 의복을 충분히 착용하여 체온 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업환경에서는 난방이 가능한 쉼터를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마련해 휴식시간 동안 근로자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에서 따뜻한 물을 제공해 수분 섭취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새벽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여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며,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 신
제이앤엠뉴스 |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정책을 펼쳐온 논산시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는 4일 열린 ‘2025년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인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신건강 사업들을 꾸준히 확대했다. 이번 표창은 대상별 사업 수요를 파악한 차별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심리 방역망 구축이 크게 주목받았다. 시는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우울감 해소와 자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공감토론회,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논산시보건소 직원 모두가 노력해서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걷어내고, 시민 누구나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논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수보건소과 사동 권역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실시하고, 지역 내 생활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상록구청과 사동권역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시곡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지도 과정에서 통학로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같은 시간, 상록수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건강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후에는 지난 9월 출범한 ‘런닝순찰대’ 지원 물품 전달과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격려 방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런닝순찰대를 방문해 부상 방지를 위한 파스 스프레이 등 건강 물품을 배부했으며,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에는 동절기 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을 전달하며 안전 활동의 감사함을 표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자율방범대·런닝순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바디 검사 및 개인별 운동처방 상담을 제공하며 대원들의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공무원 및 민간기관, 민간인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5년도 지역자살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등 7개 사업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보령시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역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자살예방 멘토링·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학교 및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우리 시가 지역자살예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보건소를 방문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 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해농협 청운지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생명지킴이 등 1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는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시작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생명지킴이·센터회원 수기 발표 ▲회원 합주공연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 북평사업처는 정신건강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심재희 동해시보건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동해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의 문제를 편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