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4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퀀텀 코리아 2025’ 행사의 일환으로 6개 국제협력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국제 관계망(네트워크)과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간·기관간 원탁회의 및 4개국 공동발표회(세미나)가 개최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연찬회도 개최된다. 이 중 주요 행사는 아래와 같다. [양자 교류 환영회(퀀텀 네트워킹 리셉션)] 6.25(수) 11:30~14:00 / 양재 aT센터 루치아홀(B1F)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교류 오찬 행사인 ‘퀀텀 대화’가 개최됐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 미국, 인도, 덴마크, 스위스, 헝가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영국,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17개 국가의 정부 및 산학연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은 국내 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해외산림자원개발 이차보전 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사업은 해외에서 산업 조림 및 탄소배출권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설치, 해외조림지 매수 등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중금리에 비해 낮은 금리의 융자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이자 손실을 국가가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신규 대출 규모는 약 47억 원이며, 산림청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에서 최대 100%까지 연이율 1.5%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글로벌산림탄소센터 국제산림협력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산림자원개발 융자 제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산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정책
제이앤엠뉴스 |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여정에 들어갔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27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광주가 공들여 육성해온 미래모빌리티, 가전·로봇, 드론·뿌리산업 등 최첨단 미래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며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AI융합 미래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미래모빌리티 도시로 육성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올해 엑스포는 ‘AI융합 모빌리티 기술테크(Tech) 전시회’로 구성돼 혁신기업들의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주요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참여한 기술테크관에서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요소인 AM
제이앤엠뉴스 |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방위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6월 25일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5년 제1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국방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인프라 구축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6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방위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현재까지 참여기업 매출 증대 289억원, 신규 고용 창출 68명, 투자유치 37억원 및 29건의 특허․논문․인증 등 기업의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내년초 준공 예정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부품 및 제품 개발, 시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25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2025 대전 상장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 지역 상장기업의 급증 배경과 그 성과를 되짚고, 지역 혁신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IPO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 공유, 1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IPO 경험을 가진 기업인의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포럼 연사로는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 ▲ 코셈 이준희 대표 ▲ 인투셀 서영석 전무 ▲한국과학기술지주 최치호 대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동한 원장 ▲ETRI 홀딩스 윤상경 대표 ▲KAIST 김인수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 새로운 IPO 성공 파트너 ▲IPO 성공 스토리 ▲딥테크 기업의 IPO 육성 전략 ▲IPO 시장과 성장 전망 ▲대전의 IPO 확대 전략 ▲IPO 성공적인 준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
제이앤엠뉴스 | 울산 울주군이 25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인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 업종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 별관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3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센터 건물은 군비 9천700여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6.4㎡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기실, 회의실,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 시설 내부는 울주군 소상공인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고물가·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대행, 중앙부처·유관기관 사업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제이앤엠뉴스 | 2025년 6월 25일, 전남대학교 코스모스홀에서는 ‘제3회 EFET 심포지엄–청색기술 혁신포럼: 기후위기 NET-ZERO를 향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환경에너지융합센터(EFET)와 1.5℃ 포럼이 주최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KWWA),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GJGEC),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개회사를 맡은 정석희 전남대 교수(EFET센터장)는 "기후위기 대응의 한계선인 '1.5°C'가 실험실 숫자가 아닌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청색기술이 탄소중립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청색기술개발 촉진법안'과 같은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환영사에서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AI-X 비전을 통해 전남대학교가 청색기술과 인공지능 융합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선도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시 거점국립대 최초로 청색기술 국가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최용국 1.5℃ 포럼 회장은 축사에서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MES)을 통해 하폐수 처리시설이 에너지 생산 기지로 변모할 수 있다"며 "청색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가 청년 창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 청년센터와 황오동 일원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팝업스퀘어’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소한 청년 창업팀 6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각각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유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지난해 9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팀으로,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에 나섰다. △나봉상점(핸드드립 디저트 카페) △사계돈(보리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딥인투네이처(식물 편집숍 및 클래스) △황오바오(사천식 퓨전 중식) △미오케이크(한복 케이크 공방) △하마키친(가성비 덮밥 전문점) 등이다. 경주시는 창업팀별로 상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자재 구입 등에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5일 청주SB플라자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충북 스타트업(창업) 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탈을 연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투자 설명·상담회이다. 지난해(’24년)에만 약 32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었을만큼, 벤처기업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행사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면서, 비수도권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벤처캐피탈 24개사가 참석했고, 충북 유망기업 7개사의 투자설명회(IR)와 15개사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이 갈망하는 투자 유치의 길을 열었다. 그동안 충북도는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충북으로 모여드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충북 창업펀드 1000억 조성, KDB산업은행·우리금융그룹·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도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협업에 힘써오고 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충북 기업을 소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6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세대응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인증지원단 등 관계자와 도내 중소기업 7개사가 함께하여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식품, 화장품 분야의 도내 참석 기업들은 ▲관세 면제 또는 유예 ▲해외 인증·통관 비용 지원 ▲국가별 수출 규제 대응 교육 ▲수출계약 관련 법률 자문 체계 마련 ▲해외 판촉전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기관들은 수출입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수출입은행)과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물류비, 법률·세무, 해외인증 컨설팅지원(KOTRA, 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