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강화와 세대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공동체(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 수요가 높다. 희망더함주택은 올해 6월 현재 총 16곳 4천812세대가 추진 중이다. 이 중 4곳 1천108세대가 준공, 5곳 1천45세대가 착공됐으나,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고령층 등의 입주 희망에도 불구하고 사업 확대가 정체됨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과 공급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희망더함주택의 입지를 다양화하고 건축제한 등 각종 규제를 대폭 개선·완화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범위 확대] 그간 역세권·상업지역에만 공급되어 온 희망더함주택을 ▲상업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경우 주거지역(준주거, 제2·3종일반주거지역)과
제이앤엠뉴스 | 올해 6월 시행 1년 차를 맞는 강릉시의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든든한 보호자로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를 통해 병원접수, 수납, 각종 검사실과 시술실 이동 안내, 약품 수령, 투약 지도 등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40명에 불과했던 이용인원은 2025년 5월 기준 1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행 초기에는 어르신들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수요가 적었으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65세 이상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이다. 통원에 필요한 교통비는 이용료와 별도로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25% 이상을 차지하고, 지역 내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진로탐방’ 참여자를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떠나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이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개최된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 참가자 10명은 우선 선발되며, 나머지 20명은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탐방은 7월 22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항공우주부품 제조업체 ㈜컨텍,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ETRI)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우주 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번 진로탐방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지역 전략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5일 저녁,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공유하는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섭의 광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네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6월 강연에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최광현 한세대학교 가족상담전공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오는 7월 23일에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신형철 교수가, 8월 27일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9월 24일에는 아주대학교 수학과 박형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지식 공유와 인문학적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통섭과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가정 텃밭과 정원에서 인기 있는 허브류인 ‘스위트 바질’에서 주요 해충인 들깨잎말이명나방(Pyrausta panopealis) 유충의 피해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피해는 기존에 들깨에서만 발생하던 해충이 기주 범위를 확장해 바질까지 가해하고 있는 사례로, 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위트 바질뿐 아니라 로즈마리 등 정원수 허브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가 관찰되고 있으며, 들깨잎말이명나방의 활동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만큼 향후 레몬밤 등 꿀풀과 허브류로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은 나비목 풀명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그동안 자소엽(차즈기) 등 꿀풀과 작물에만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들깨에 특이적으로 발생해왔던 국내 주요 해충이다. 유충은 식물의 잎을 직접 갉아먹고, 실을 토해 잎을 말아 그 안에 숨어 지내며 생육을 저해한다. 이로 인해 잎이 말리거나 줄기가 꺾이는 등 생리적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 유충은 연녹색을 띠며, 성장하면서 점차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815건의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총 검사 건수는 지난해 779건 보다 36건 늘었다. 대상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을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이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라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식재료가 공급되기 전 단계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수산물 760건, 농산물 19건, 가공식품 2건에 대한 식재료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검사한 325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2022년부터는 도 농식품유통과와 협업을 통해 검사 대상을 학교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하는 등 검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25일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충남의 명소를 유쾌하게 담아낸 이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처음 게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서산(간월암,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청양(알품스공원, 칠갑산 장승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여정의 무대는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와 생태관광 중심지 서천이다. 부여에서는 궁남지의 고즈넉한 정취와 백제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서천에서는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갈목해변에서 패들보드 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행’이라는 설정으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의 흥미진진한 마지막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총 8편에 걸쳐 반려견과 함께
제이앤엠뉴스 | 숲과 바다가 춤추고 황금빛 노을이 쏟아지는 충남 서해의 새 명품 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2단계 숙박지구 조성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 28.4㏊의 숲에 153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 휴양림에서는 바다를 곧바로 바라볼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도 가능하다. 휴양림 핵심 시설인 숙박지구는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1년 만인 최근 공사를 마쳤다. 숙박지구는 6인실과 4인실 숲 속의 집 5동, 2∼3인실 캐빈하우스 4동, 지원 시설 등 총 11동으로 구성했다. 고급 전원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의 숲 속의 집과 캐빈하우스는 모두 바다를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는 24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분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사례 개입 대상자 경과보고 ▲2분기 위기청소년 사례발표 및 지원방안 모색 ▲청소년 안전망 사업보고 및 사업계획 등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고용센터 등 총 15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원장인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는 경로당 30개소에 노인일자리 어르신 32명을 투입하여 ‘혼밥 NO!’ 어르신의 행복한 식사를 돕는 경로당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남구지회(회장 임중배)에서 추진 중인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은 ▲경로당내 주방시설 및 비품 관리 ▲취사지원 ▲주방 및 환경정비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공익형 20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큰 호응으로 2025년 32명 역량활용형 사업으로 확대됐다. 현재 남구 관내 60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경로당 실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같은 동네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식자재를 준비하고 음식을 조리하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걸어서 출퇴근을 하니 운동도 되고 건강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과 중식도우미 지원 확대로 편안하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