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다양한 언어, 하나의 마음, 모두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봉화교육지원청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다중언어 이해교육(화상수업)’과 연계하여 농촌 학생들에게 세계와 소통하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60명의 초등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갔다. 국가별 언어 익히기, 디지털 세계 문화 체험, 광복 80주년 퍼포먼스, 백두대간 생태탐방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내성초 4학년 김○○ 학생은 “화상수업에서 배운 인사말을 캠프에서 친구들과 직접 써보니까 진짜 외국에 온 것 같았어요.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외국어가 훨씬 재미있어졌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기억의 뿌리, 미래의 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자유와 평화를 표현하며,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밀양여자고등학교와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창원·진주·김해에 위치한 대입정보센터와의 거리가 먼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모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 체육관에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학생 1인당 30분씩 총 8회 차 상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2명이 성적, 진로, 희망 대학 등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대입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자아존중감 발달 및 심미적 감성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일간 그룹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요리 활동, 창의적 제작 활동, 공예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날 일상생활 능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건강 샐러드 도시락 만들기 활동’, 둘째 날 디지털 기술 및 기초 기술 역량 습득을 위한 ‘코딩 드론 활동’을 통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 ‘전등 갓 라탄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각발달 및 소근육 활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다양한 체험들로 아이가 직접 표현하고 배우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고 활동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과 놀이 속에 배움이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무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는 지난 8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보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주거안전 △식사지원(도시락 배달) △심리상담 등 6개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총 27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 돌봐줄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진찰, 한방진료, 처방, 침술, 검사, 질환관리 등 의료적 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 과학관 체험과 연극 관람으로 창의력 자극 지난 8일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저학년 22명이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했다. 아이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을 관람하며 편식을 주제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접하고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경험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오는 12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51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활동은 가정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족과 동반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 19명을 위한 별도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8월 19일에 마련돼 모든 아동이 소외되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보훈(참전)명예수당과 명절 위문금을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현재 월 10만 원인 보훈명예수당은 3만 원 인상된 월 13만 원으로, 월 20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 원 인상된 월 25만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상된 수당은 관련 법이 2026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1월분 수당이 지급되는 2026년 2월부터 적용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위문금은 기존 3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며, 이는 2025년 추석부터 바로 적용된다. 이천시는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예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관내 13개 초등학교와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교 3곳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컨설팅은 ‘연천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2학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단순 점검을 넘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지원하는 실질적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점검단은 ▲방학 중 선택형 교육·돌봄 운영 현황 ▲급식·간식 제공 여부 ▲학생 귀가 및 안전관리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실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늘봄학교 실무인력과의 면담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차년도 계획과 2학기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학 중 점검을 통해 드러난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2학기 개학과 함께 더 나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방학 동안의 세심한 점검과 지원은 단순한 관리가 아닌,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발달장애인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서관의 기능을 체험했고,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공간과 배려석 등 대한 안내도 함께 받았다. 견학이 진행된 괴산 군립도서관(괴산읍 읍내로 184)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연면적 3,456㎡,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3월 28일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현 관장은 “괴산에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긴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자발적인 이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11일 마로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충청북도 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은군에서는 마로면에 거주하는 박상희 씨 가정(5자녀)이 대상자로 선정돼 △천정 및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단열 및 창호 교체 △마당 데크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마로면 자율방범대는 공사 전후 가전 및 가구 이동을 도왔을 뿐먼아니라, 공사기간 짐을 보관할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박상희 씨는 “아이들을 키우기엔 낡고 불편했던 집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은 1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그리고 최근 사흘간 이어진 단수 사태 등 복합적인 여름철 위기 속에서 어르신 돌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 기간 돌봄 현장에서 겪은 불편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며, 수행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지원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이용자 전원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어르신 가정 등에 설치된 센서 장비를 24시간 가동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