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4일 정원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우리나라 수목원·정원 문화의 진흥과 산업화를 위해 설치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지원 협력 강화, 정원 분야 행사·시민참여교육 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시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원 확대 노력 ▲정원식물 생산 지역 농가의 육성·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한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기업에서 기부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세종시 유휴부지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실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유휴공간을 시민 참여형 녹색공간으로 전환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휴공간의 경관 개선은 물론 시민의 정원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사람들은 더욱 자연과 환
제이앤엠뉴스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소노캄 비발디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홍천·화천·양구·인제 지역 유·초·중등학교 관리자 88명을 대상으로 ‘2025 통합학교 관리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홍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화천·양구·인제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관리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 뮤직그룹 파라솔의 특별공연 ‘혼자가 아닌, 함께’를 통해 음악으로 통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폐성 장애를 지닌 삼생초등학교 6학년 강산이 학생의 그림 전시 ‘마음의 정원: 꽃과 동물로 말하다’가 함께 열려 감동을 더했다. 오후에는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가 ‘모든 학생을 위한 포용적 교육’을 주제로, 실천 가능한 통합교육 실행 전략과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통합교육 리더십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횡성교육지원청
제이앤엠뉴스 |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23일 횡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교육지원청 2025 주요업무계획(4-2-2 위기학생 지원 강화)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관내 중심학교(성북초등학교, 횡성초등학교, 횡성중학교, 현천고등학교)와 공동 협약으로 추진됐다. 또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취약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굴하여 예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기관과 함께 횡성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
제이앤엠뉴스 | 충남교육청은 2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도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2023년 기부에 이어 3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뜻깊게 여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 이래 2024년까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6,2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진주 도동초등학교 남관에 위치한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함께하는 다양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제로 열린 뜻깊은 행사로 진주 도동초 다가치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시설 관람, 수업 참관, 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 거점형 다문화교육센터는 진주 도동초등학교 남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4층 규모의 시설이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한국어교실, 돌봄교실, 다문화예비교육과정교실, 엄마나라말교실 등 총 8개 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경남 서부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다문화 예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엄마나라교실, 학부모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 역량 강화 연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포용적 교육 실현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학 자신감을 키우는 자녀와의 따뜻한 대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시교육청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과 중심 수학 학습에 대비해 자녀의 수학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강연을 맡은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평가의 의미 있는 활용법,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수학 학습에 긍정적으로 개입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부모는 정답을 알려주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가 실수해도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 주는 연습장 같은 역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틀리면 안 된다는 불안감 속에서 아이를 다그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듣고 함께 고민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수학 자신감을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다목적실에서 초등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잠재적 수포자를 예방하는 수학 수업’ 수업 공감톡톡을 실시했다.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수업 공감톡톡은 초등학교부터 수학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이동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교사들과 수학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수준별 격차를 극복하는 수업과 저학년 수감각 신장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신혜원 교사는 “수학 교과는 위계적이어서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수업에서 다양한 수학 학습 방법들을 적용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학 교과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기초 학문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겠다”며 “수학을 즐기고 배우는 교실이 문화가 만들어져 수포자(수학포기자)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가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교장 자격연수 현장방문 연수의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제외)에서 모인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100명과 인솔자 4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초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둘째 날에는 중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50명이 각각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찾아 충북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센터 운영 과정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기반 학교환경교육의 흐름을 배우게 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학교 관리자들이 충북형 학교환경교육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청 예산으로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교육센터와우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학교환경교육의 선구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도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유치원 통합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연수의 첫 걸음으로, 오는 8월 14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도내 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회기별 40명씩 장애영유아거점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교사들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유치원 통합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 ▲긍정적인 유치원 협력교수 살펴보기 ▲유치원 속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감 있는 내용들을 통해 통합교육 실천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힘썼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며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유아 단계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특수
제이앤엠뉴스 |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은 2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발달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산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식전공연, 기념식, 자기권리주장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0팀의 참가자들이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분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경험과 지키고 싶은 권리에 대해 많은 관객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용기 내어 무대에 오르는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