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함께 12월 3일 서울에서 ‘대학 연구 보안 체계 내실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주요국들이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보안 요건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학이 생산하는 첨단 연구 성과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며 해외 유출 및 침해 위협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6개 주요 대학의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여 대학의 연구 보안 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개진했다. 논의에 앞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 윤리 자산보호센터는 ‘대학 연구보안과 국제 관리 체제(글로벌 거버넌스)의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발표했고, 과기정통부 연구 윤리 권익 보호과는 ‘대학 연구 환경 보호를 위한 연구 보안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학 내 연구 보안 실천 기반 강화 등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대학 연구 보안 침해 사례와 대응 시사점’을 주제로 대
제이앤엠뉴스 |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주 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19~49세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대학교·군부대·사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절주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대학생 봉사자와 민관합동사례위원을 대상으로 매개자 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까지 지원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생애주기별 절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민 요구에 따라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확대해 조기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3.3.3. 건강 뚜비 삼총사 챌린지’를 통해 걷기·금연·절주 3대 건강 습관을 3개월 실천하고 3개월 유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매월 11일을 ‘건강 삼총사 데이(DAY)’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은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최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의료복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보건소·의료원·지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정책·사업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은‘왕진의 민족 365, 진료도 배달됩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흥형 현장 의료복지 모델로,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진료·건강상담·만성질환 관리·필수 검진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이동 불편 해소, 정기적 건강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보건소-의료병원–읍면 행정복지센터 간 연계 체계 강화 등이 우수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주요성과는 왕진 버스 연간 22회 운영, 취약계층 7,000 여명 진료, 만성질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성과 등을 이루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은 2일 군보건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정신건강 한마음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등록 회원들의 재활 과정과 회복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과 가족, 실무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행사는 ▲2025년 성과 및 활동영상 시청 ▲회원 참여 공연 ▲외부 초청 공연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회원 한분 한분의 회복 과정이 지역사회 전체에 큰 희망이 된다”며 “내년에도 마음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모두가 일상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매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불안·자살 등 정신건강 상담 관련 문의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제이앤엠뉴스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12월 3일 열린 ‘2025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열리는 성과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가 한해동안 추진해온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칠곡군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쉼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은 물론 치매환자 치료비와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 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미영 보건소장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칠곡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칠곡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가 양자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로,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한 양자 생태계 확장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450억 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 구축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전용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5년 ‘출동! 9988 건강수호대’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출동! 9988 건강수호대’는 거동이 어려운 남부권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로, 올해는 ‘두드림 건강ON버스’와 함께 장호원읍·설성면·율면의 경로당 및 복지관 65곳을 방문해 총 795명의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해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상혈압 154명 ▲고혈당 95명 ▲빈혈 의심 142명이 확인되어 건강교육과 병원 정밀검사를 안내했다. 확인된 대상자들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강검진 407명, 한방 침 치료 368명, 다리·목 마사지 440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줬으며, 필요시 보건지소 한방진료실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강화했다. 올해는 두드림 ON버스가 추가로 운영되며 건강관리 내용이 한층 확대됐다. 골밀도(초음파) 검사 479명 중 224명이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획한 ‘2025년 만성질환 대상자 중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4일부터 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주간 양평군보건소 2층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질병 관리를 넘어 참여자들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 향수 만들기, 다육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신체 활동과 원예·공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동료 지지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함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올해 10월부터 유행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부터 5주 연속 늘었다. 최근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증가세는 조금 둔화했으나 H1N1, B형 등 다른 아형이 발생하면 유행 양상과 규모가 변할 수 있어 면밀히 유행을 감시하고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A형 H3N2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률은 78.3%, 어린이는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 분들은 서둘러 접종
제이앤엠뉴스 | 국방부는 12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최초의 행사이다. 국방부 장관과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및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됐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날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에서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