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8.0포인트) 대비 1.6% 상승한 130.1포인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 유지류, 육류 가격은 상승했다. 국내 농축산물 물가지수는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농축산물 생육 부진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이 급변하지 않도록 산지부터 소비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경남관광기념품점(창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경남관광기념품점 시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도내 각 시군의 특산품을 집중 소개하여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증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수해피해지역인 산청·합천 등의 상생소비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기념품점 입구 로비에는 시군별 대표 상품을 진열한 특별 홍보 판매대가 운영되어 방문 고객이 다양한 지역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선, 수해피해지역(산청·합천·진주·의령·하동·함양) 상품은 11일부터 17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괄 10% 할인되며, 피해가 큰 산청·합천 지역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어서 18일부터 24일까지는 서부권 시군 상품 할인 주간이, 25일부터 31일까지는 동부권 시군 상품 할인 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기본 5% 할인이 적용되며, 수해지역 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로 5%의 할인 혜택을 받아 최
제이앤엠뉴스 |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사교육비와 자녀 수에 따른 양육비 부담이 꼽힌 가운데, 서울시는 다자녀가구를 위한 ‘서울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수 제한 없이 교육 콘텐츠와 교재를 1년간 무상 지원한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온라인 학습과 멘토링을 무상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이다. 2021년 9천여 명이던 회원 수는 현재 3만 5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생 사교육비는 약 29조 원으로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또한 소득 상위 20%의 월평균 교육비(41만 5천 원)는 소득 하위 20%(1만 2천 원)의 34.6배로, 교육비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녀가 1명인 가구의 양육비 부담은 소득 대비 평균 17.7% 수준인 반면, 3자녀 이상 가구는 47.8%까지 증가하는 등 자녀 수에 따른 양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지난 ’23년도부터 한국에서의 초등교과 과정의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엄빠학교'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경험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양육자가 국어, 수학, 과학 등 초등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교과목 이해 ▴숙제 지도 방법 ▴진로·진학 정보 ▴학교생활 적응법 등 자녀교육에 필수적인 내용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다문화 엄빠학교'는 2023년 도봉구 가족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4개 자치구(금천구‧도봉구‧동대문구‧영등포구) 가족센터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3년간 총 153명(실인원 기준)의 다문화가정 양육자가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379회기 운영 및 98명이 참여했다. 특히, ’25년 상반기 참여자 만족도(5점 만점)는 평균 4.7점으로, ’23년(4.57점), ’24년(4.62점)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이 역사왜곡 도서가 학교현장에 비치됐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가 일부 학교에 비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도서의 구입‧비치 및 추천사 작성 경위의 사실 관계를 철저히 밝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역사 왜곡 척결의 원년으로 삼고,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 논란이 제기되자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리박스쿨)’ 비치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개 학교에서 3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즉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해당 도서를 전량 폐기 조치했다. 또 사안의 엄중성을 감안해 해당 도서 선정 및 교사의 추천사 작성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 범위는 ▲도서
제이앤엠뉴스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민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일반 한식 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월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5.4%인 1,295만 명, 지급 금액은 총 2조 819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공동운영협약을 체결한 28개 시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기지역화폐로 소비쿠폰 총 4,754억 원이 지급됐고, 지급액의 52.7%(2,503억 원)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음식점(27.4%)이며, 일반한식 업종이 591억 원(23.61%)으로 모든 업종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식과 일식이 각각 49억 원(1.94%), 31억 원(1.27%)씩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에 이어 사용 비중이 높았던 업종은 편의점과 슈퍼 등 일반 소매점(15.2%)이다. 편의점은 203억 원(8.11%), 슈퍼마켓 등에서 176억 원(7.05%)이 각각 사용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간 가평군 팝콘하우스 펜션에서 자립준비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인(in) 가평’을 개최했다. ‘힐링캠프 in 가평’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하고, 관련활동과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와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심리전문가와 함께 ▲강박 유형 진단 ▲셀프해석 대화법 ▲1:1 심리상담 ▲근육 이완법 등 심리 회복 활동에 참여하고, 야간에는 ▲‘모닥 불멍’(모닥불 명상) ▲‘별멍’(별 보기 명상), 다음날 아침에는 ▲아침 산책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년 A씨는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었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 경험이 큰 위로가 됐다”며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와닿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문주 경기
제이앤엠뉴스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9일 특수교육 대상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친구들아~ 큰나무놀이터에서 함께 놀자!’를 주제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 유아와 가족에게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전 예약으로 모집된 20가족은 큰나무놀이터 실내에서 자유롭게 놀이 체험을 즐겼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포함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놀이로 성장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9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가정을 초청해 ‘가족애(愛)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여름방학 동안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추억을 쌓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5가정, 총 60여 명이 놀이 활동(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호텔 뷔페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사진 촬영 공간(포토부스)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가족 단위 자율 활동 시간도 함께 운영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족 엽서 쓰기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한 참여 학생은 “엽서를 쓰며 가족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은 2022년부터 해마다 가족 기능 강화와 관계 증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차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제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생스쿼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교육청의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스쿼시협회(회장 노동웅)가 주관했다. ‘꿈이음 스포츠교실’은 학생들이 전문 스포츠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 선수의 기량을 높이고, 스쿼시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입상 실적이 없는 학생 선수 52명이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경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인원이 적은 부문은 대전(리그전)으로 진행돼 모든 참가자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승자 진출전에서는 1회 패배 후에도 패자전에 출전할 수 있어 참가자 모두에게 더욱 많은 경기 경험을 제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 사업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문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운동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