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지난 14일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에 건립 중인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아파트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2기 품질점검단 위촉 이후 첫 현장 점검으로, 해당 아파트는 5개 동 678세대 규모이며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건축·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8개 분야 13명의 위원이 참여해 세대 내부와 공용부,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와 하자 여부를 살폈다.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지난 9일과 10일 입주자 사전방문에서 접수된 하자와 올해 제1회 품질점검 지적 사항을 조치한 후 사용검사를 거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지속적인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입주 전·후 하자를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해 쾌적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10개 단지 10,638세대를 점검해 618건의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석곡기념관이 운영한 어린이 여름방학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4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 포항의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과자로 만드는 국가유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석곡 선생이 남긴 문화유산과 포항의 국가유산인 영일 냉수리 고분, 법광사지 삼층석탑을 과자로 만들어보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석곡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인물과 국가유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석곡 이규준 선생과 포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14일 중앙상가에서 열린 ‘2025년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식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는 이날 야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문화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시민제과 앞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붐비트브라스밴드와 싸이버거 등 초청 공연이 마련됐으며, 각종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 참여 방법,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여름맞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이벤트’를 집중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이 답례품 구성과 이벤트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해 더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7월 말 준공해 연일읍과 대송면 11개 마을 2,094가구에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연일읍과 대송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빗물과 분리해 오수 전용 차집관로로 연결한 뒤 포항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한 이번 정비사업으로 오수관로 39.2㎞와 배수 설비 2,094개소, 맨홀펌프장 10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 완료로 그동안 하수 악취와 위생 문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로 생활오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연일읍 중명1리, 택전2리, 대송면 장동1리 등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하수관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남구 동해면 호미로 2497-7(흥환리 331번지) 일원에 위치한 흥환 해변 애견동반 해수욕장을 15일 개장해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장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44일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일반 해수욕장 이용 시간과 동일하다. 편의시설로는 관리사무실, 물품대여소, 샤워장, 애견 전용 샤워장이 마련돼 있다. 입장 시에는 안내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목줄 착용 의무가 포함된 입장 서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반려견 구명조끼 등 물품은 관리사무실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샤워장은 사람과 반려견이 구분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대인과 대형견 각 2,000원, 소인과 소형견 각 1,000원이며, 그 외 해수욕장 물품 이용 요금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애견동반 해수욕장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의 ‘동해안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포항시는 2024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디자인 개발 용역을 거쳐 올해 6월 준공을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앙상가 거리문화축제’의 개최를 시작으로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첫 주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동안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중앙상가 일대는 늦은 밤까지 북적여 지역 원도심 상권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포항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개장식 기념 ‘야시장 SUMMER 콘서트’에서는 붐비트 브라스밴드, 싸이버거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허미노’, ‘포슐랭’, ‘손스테이’, ‘주관식당’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시식과 실시간 홍보가 눈길을 끌며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먹거리 판매대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주변 상가에도 방문객으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는 룰렛을 돌려 당첨자에게 먹거리·커피 쿠폰, 무료주차권, 영화관람권, 자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를 중앙상가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제이앤엠뉴스 | 칠곡군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경북도의원, 군의원 등 30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평 일반산업단지 신규 개발 추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이용계획 ▲왜관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대경선 개통에 따른 왜관역 역세권 활성화 ▲낙동강 수변공간 이용 활성화 ▲ 북삼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 사업 추진 ▲ 2026년 국비투자 건의사업 등 총 7개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과제로, 그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영차고지 조성,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대경선 개통에 따른 왜관역 활성화 방안
제이앤엠뉴스 | 울릉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5억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다목적 제설차 구입” 5억원이다. 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도로가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성수기에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는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평상시에도 농산물 운반과 응급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제설차 구입사업은 해안과 산간도로가 혼재된 대설지 울릉군의 겨울철 교통두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설이 잦아져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장비 도입으로 재해 예방과 도로 안전 확보, 주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중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지난 12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심의회 안건은 2건으로, 2025・2026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의 건과 2026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총 4개 사업 15개소, 사업비 621.5백만 원의 2025・2026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가 선정됐고, 두 번째 안건으로 2026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에 대해 39개 사업이 원안 의결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적합한 사업대상자가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범요인을 적극 투입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0명 이내의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아동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은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24일 18시까지 방문・우편・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9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아동 관련 정책・시행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 행사・캠페인 참여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권리 교육・회의와 행사 등에 참여 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연간 활동 평가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 모집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