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월 1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돌봄센터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 등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추경에는 진주 지역의 돌봄 대기 해소와 창녕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돌봄센터 구축,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력 운영, 귀가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됐다. 특히 귀가 안전 시스템의 하나로 도입되는 ‘아이좋아 마중자리’는 8월 중 공모를 실시한 뒤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된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며 돌봄 공백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돌봄 부담 경감,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정을 계기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까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8일과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초·중학교 8가정 16명의 학부모·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영상제작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봄이, 김믿음 강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주제로 영상 언어와 영상 스토리텔링, 스마트폰 사진촬영 이해, 영상제작 기초개념을 안내한다. 또 자녀와 함께한 추억을 소재로 ‘가족추억앨범’을 제작·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 기능을 배우고 1분짜리 영상을 직접 편집·출력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활용 경험을 했다. 박선미 학부모(광주제석초)는 “아이와 함께 작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이 영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독서문화조성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유치원 250여 곳, 어린이집 780여 곳 등 총 약 1천30여 곳의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관할 지자체에서, 교육청은 유치원만 관리하고 있어 영유아 정책이 각각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기조 속에서 모든 영유아가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를 유치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넓혀 추진한다. 특히 ‘책이랑 놀자! 마음이랑 크자!’‘를 표어로 영유아 발달 수준과 기관 특성에 맞춘 독서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만들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재원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만 3~5세 유아가 한 명이라도 재원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오는 9월 놀이중심 교육·보육과정과 연계한 ’독서문화조성 운영비‘ 예산을 지원한다. 신
제이앤엠뉴스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애국지사 손자인 이윤행 씨의 덕진면 냉천동마을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위문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릴 것을 약속했다. 故 이명범 애국지사는 1932년 6월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주도했다.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이 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22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함께 이영범 애국지사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광복 80주년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바람개비를 제작해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입구에 태극기공원을 꾸미는 프로그램
제이앤엠뉴스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홍천 용오름계곡과 서석면 일대에서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캠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와인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홍천 지역 내 상점에서 캠핑용 식재료와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오는 8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 회원, 기관·단체장,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6개 예술단체가 협업해 ‘잊지 말자, 오늘’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근현대사의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전남인의 민족정신과 민중의 저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광양 매천 황현 생가와 묘소 등 항일독립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 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립국악단의 기획공연 ‘백범 김구’, 전남도청 갤러리에서의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제이앤엠뉴스 | 대구동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8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육군제2작전사령부 무열작은도서관 및 대연회장에서 군가족 대상‘야(夜) 재미난 무열대 가족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 사랑과 가족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나라를 품은 가족, 책을 품은 하루’를 주제로 총 17개의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아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마음을 모은 태극기’,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는 만들기 체험활동 ‘나는야 나라지킴이’, ‘호국보훈 독서퀴즈’등 나라사랑 체험 활동과 ▲미니 운동회, ▲독서하는 우리 가족, ▲필사하는 우리 가족, ▲한여름밤의 작은 마술쇼 등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군인은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한 어린이는 “우리 부대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8일과 11일, 구미(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와 포항(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사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마약의 유통 경로와 수법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마약과 유해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전부터 반복적․체계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 강사가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마약 예방 교육콘텐츠’의 시연과 활용법 안내도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강사 파견을 1,600회(2024년 1,200회)로 확대하고, 합동(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캠페인 실시와 공모전(포스터, 웹툰, 숏폼)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마약 예방 교육콘텐츠는 오는 9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시에 있는 성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피구 지도법 및 심판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피구협회와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피구를 올바르게 지도하며, 경기 심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대한피구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총 5시간(이론 1시간, 실습 4시간)에 걸쳐 지도와 심판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실습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연수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대한피구협회에서 발급하는 3급 피구 지도자 자격증과 심판 자격증이 부여된다.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는 향후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대회와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 종목 심판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포츠 종목의 올바른 지도와 공정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을 위해 지도법 및 심판법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교사의 체육수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체육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한 주말 및 방학 중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 2층 전시장에서 ‘2025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교육지원청 단위 질문 축제에서 선발된 우수팀 25팀(학생 4명, 지도교사 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주제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탐구하며 해답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질문을 정교화하고, 교사의 피드백과 토론을 거쳐 사고를 확장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경북수업나눔축제 참가 교원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관해 학생들의 질문 생성 과정과 탐구 발표를 지켜봤으며, 참가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학생들은 탐구 결과를 다양한 지역 학생들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질문을 더욱 발전시켰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의 궁금증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