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비수도권 40% 배분·중소기업 연 10조 지원

200여명 참석, 지역 산업 목소리 청취
펀드 150조 원 규모, 비수도권 배분
김명주 부지사, 기업 혁신 기대 표명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이 주최한 '국민성장펀드 및 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관계자와 도내 기업·기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성장펀드는 2030년까지 5년간 민관이 함께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체, 방산, 인공지능, 로봇 등 12개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장비, 설비 구축 등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한다.

 

전체 펀드의 40%는 비수도권에 배분되어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중견·중소기업에는 연간 10조 원 이상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 지원 TF를 운영하며, 금융위원회와의 협의와 프로젝트 발굴 회의를 이어왔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 지방 우대 정책금융, 산업은행 남부권투자금융본부의 운영성과와 계획, 경남도의 펀드 추진 현황 및 건의사항, 경남 기업의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경남도는 저리 대출 확대, 지방 금리 우대, 조선·우주항공·원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지원 대상 추가를 건의했다. 또한 우주·항공 분야와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기업 사업계획도 소개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제조 산업의 거점이자 미래산업이 집적된 지역이지만,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재 확보, 자금 조달 등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가 지역 기업들의 혁신적 도전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조선, 방산, 원전, 우주항공 등 경남 전략산업의 도약을 위한 정책적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직접투자, 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저리대출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중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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